첼시, 이 선수 1년 연장 조항 있지만...바르사로 보내기로 결정
입력 : 2022.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첼시가 연장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를 놓아주기로 결정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24일(한국시간)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의 계약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하지만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의 이적을 허용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스필리쿠에타와 첼시의 계약은 올 시즌까지다. 첼시의 주장인 아스필리쿠에타는 레전드 반열에 오른 중요한 선수다. 매 경기 엄청난 활동량으로 헌신하며 오랫동안 첼시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왔다.

첼시 입장에선 아스필리쿠에타가 잔류하는 것이 좋다.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의 계약 만료가 임박했기에 한 명이라도 지켜야한다. 하지만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를 보내주기로 결정했다. 레전드를 존중하는 것이다.

'골닷컴'은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선택권이 있다. 바르셀로나의 계획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첼시는 이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레전드 반열에 오른만큼 그의 의지를 존중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첼시는 아스필리쿠에타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쥘 쿤데(세비야) 등을 영입 후보에 올려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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