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는 기복이 있으면 비판...가혹해” 前 맨유맨의 안타까움
입력 : 2022.02.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이 선수는 기복이 있으면 비판...가혹해” 前 맨유맨의 안타까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웨스 브라운이 해리 매과이어를 향한 안타까움을 표했다.

브라운은 24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을 통해 “매과이어는 좋은 수비수이며 골도 넣는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매과이어가 맨유에 있어 잘해야 하는 건 맞다. 하지만, 누구나 기복이 있고 항상 잘하지는 않는다”며 최근 비판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다.

이어 “매과이어가 기복이 있거나 잘하지 못하면 비판을 받는다. 이건 좀 가혹한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1000억이 넘는 이적료를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곧바로 주전을 꿰찼고, 주장직까지 수행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맨유의 중앙 수비에 ‘물건이 왔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꽃길을 걸을 것으로만 예상했다.

하지만, 매과이어의 경기력은 최근 들어 엉망이다. 특히, 느린 속도와 함께 중요한 시기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는 부분이 질타를 받고 있다.

매과이어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도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로 인해 매과이어의 느린 속도를 보완해 줄 수비수 영입이 맨유에 필수라는 평가가 이어지는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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