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경고누적 주의보, 라모스-크로스-모드리치 위험
입력 : 2017.04.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4강 진출 유리한 고지를 잡았지만, 경고누적 위험에 빠져 있다.

레알은 19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1차전에서 2-1로 승리한 레알은 최소 0-1로 패해도 원정골 우선 법칙에 따라 4강행을 확정 짓는다. 유리한 고지에 올라와 있는 레알이지만, 불안한 점도 있다.

바로 경고누적이다. 레알은 현재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와 루카 모드리치가 경고 한 장을 더 받으면 4강 1차전에 출전할 수 없다.

특히 라모스가 경고 누적으로 4강 1차전에 결장할 경우 레알은 비상이다. 페페의 시즌 아웃, 바란의 부상으로 인해 수비 공백이 생긴 상황에서 라모스마저 빠질 경우 문제가 심각해질 수밖에 없다.

크로스와 모드리치도 한꺼번에 경고를 받으면 상황이 심각해지는 건 마찬가지다. 레알로서 이번 뮌헨과 홈 경기 2차전은 승리는 물론 세 선수가 경고 없이 무사히 넘어가길 바랄 뿐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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