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필리페 쿠티뉴(리버풀)의 이적 요청서 제출이 사실로 확인됐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쿠티뉴가 리버풀의 이적 불가 선언이 있은 후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이 매체는 선수 가족의 말을 빌려 "쿠티뉴는 리버풀과 원만한 해결을 도모했으나 실패했다"며 "리버풀은 과거 스티븐 제라드와 루이스 수아레스처럼 이번에도 평온하게 선수를 놓아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쿠티뉴의 이적 요청이 알려지고 반신반의했다. 영국의 여러 매체가 쿠티뉴의 거취를 다루면서 말이 달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거짓보도에 무게를 실었던 'BBC'와 '리버풀 에코' 등도 이제는 쿠티뉴의 이적 요청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두 매체는 쿠티뉴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경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통해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머쓱해졌다. 리버풀은 앞서 "우리의 최종입장은 쿠티뉴의 이적 제안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며 "쿠티뉴는 계속 리버풀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럼에도 쿠티뉴가 이적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면서 새 시즌 개막 시점에 혼란함만 가중되게 됐다.
자연스럽게 바르셀로나 이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영입을 위해 기본 8500만 유로(약 1144억원)에 옵션 1500만 유로(약 202억원)를 더해 총액 1억 유로(약 1346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추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홈페이지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쿠티뉴가 리버풀의 이적 불가 선언이 있은 후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속보로 전했다.
이 매체는 선수 가족의 말을 빌려 "쿠티뉴는 리버풀과 원만한 해결을 도모했으나 실패했다"며 "리버풀은 과거 스티븐 제라드와 루이스 수아레스처럼 이번에도 평온하게 선수를 놓아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쿠티뉴의 이적 요청이 알려지고 반신반의했다. 영국의 여러 매체가 쿠티뉴의 거취를 다루면서 말이 달랐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거짓보도에 무게를 실었던 'BBC'와 '리버풀 에코' 등도 이제는 쿠티뉴의 이적 요청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두 매체는 쿠티뉴가 현지시간으로 오후 1시경 마이클 에드워즈 단장에게 직접 이메일을 통해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머쓱해졌다. 리버풀은 앞서 "우리의 최종입장은 쿠티뉴의 이적 제안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며 "쿠티뉴는 계속 리버풀의 일원으로 남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럼에도 쿠티뉴가 이적을 공식적으로 요청하면서 새 시즌 개막 시점에 혼란함만 가중되게 됐다.
자연스럽게 바르셀로나 이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영입을 위해 기본 8500만 유로(약 1144억원)에 옵션 1500만 유로(약 202억원)를 더해 총액 1억 유로(약 1346억원)의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추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BBC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