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카라바오컵 4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7/2018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치르면서 힘겹게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26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2분 바디에게 실점했다.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맨시티는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 전반전 : 맨시티,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가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레스터를 압박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전반 1분부터 포문을 열더니 기회가 올 때마다 슈팅을 시도했다. 이에 맞춰 귄도간도 전반 20분 골을 노렸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적극적인 플레이는 전반 26분 맨시티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귄도간이 미드필드 중앙을 돌파한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패스하자 파고들던 베르나루드 실바가 받아서 골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맨시티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레스터도 실점 후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과 41분 이헤아나초가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 후반전 : 바디의 천금 같은 동점 페널티킥
맨시티는 승리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레스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6분 칠웰이 맨시티 골대를 향해 헤딩슛을 시도했다. 후반 12분에는 바디, 마레즈가 투입돼 레스터의 공격이 강화됐다.
그러나 레스터의 공격 강화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맨시티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양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교착 상태가 계속됐다.
경기가 종반으로 넘어가면서 레스터가 조금씩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6분 바디가 마레즈의 오른쪽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1분 뒤에는 마레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면서 슈팅까지 했지만 골키퍼 손에 걸렸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제주스가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잡는 듯 보였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레스터는 다시 공격에 나섰다. 맨시티 진영을 빠르게 침투하며 공격했다. 그 결과 후반 51분 다닐루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레스터는 바디가 침착하게 성공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 연장전 : 승부차기서 맨시티 승리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서로 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연장전반 1분 제주스가 공격했으나 레스터 수비에 막혔다. 레스터는 연장전반 9분 매과이어의 헤딩슛으로 골을 노렸다.
양팀은 계속 공격에 나섰지만 뚜렷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슈팅은 골대를 빗나갈 뿐이었다. 결국 양팀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했다.
승부차기에서 레스터는 바디가와 마레즈가 연거푸 실축하면서 맨시티가 4-3으로 승리했다.
▲ 2017/2018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 (12월 20일 –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시티 1-1(승부차기 3-4) 맨체스터 시티
*득점 : [레스터] 바디(90+2’) / [맨시티] 베르나르두 실바(26’)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맨시티는 20일 새벽(한국시간) 레스터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의 2017/2018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연장전, 승부차기까지 치르면서 힘겹게 승리했다.
맨시티는 전반 26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승기를 잡았지만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52분 바디에게 실점했다.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맨시티는 승부차기에서 4-3으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 전반전 : 맨시티, 베르나르두 실바의 선제골로 앞서가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를 앞세워 경기 초반부터 레스터를 압박했다. 베르나르두 실바는 전반 1분부터 포문을 열더니 기회가 올 때마다 슈팅을 시도했다. 이에 맞춰 귄도간도 전반 20분 골을 노렸다.
베르나르두 실바의 적극적인 플레이는 전반 26분 맨시티의 선제골로 이어졌다. 귄도간이 미드필드 중앙을 돌파한 뒤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패스하자 파고들던 베르나루드 실바가 받아서 골로 마무리했다.
1-0으로 앞선 맨시티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레스터도 실점 후 서서히 반격에 나섰다. 전반 34분과 41분 이헤아나초가 슈팅이 나왔다. 하지만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 후반전 : 바디의 천금 같은 동점 페널티킥
맨시티는 승리를 결정하기 위해 추가골을 노렸다. 그러나 레스터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후반 6분 칠웰이 맨시티 골대를 향해 헤딩슛을 시도했다. 후반 12분에는 바디, 마레즈가 투입돼 레스터의 공격이 강화됐다.
그러나 레스터의 공격 강화는 큰 효과를 보지 못했다. 맨시티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보였다. 양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잡지 못한 채 교착 상태가 계속됐다.
경기가 종반으로 넘어가면서 레스터가 조금씩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6분 바디가 마레즈의 오른쪽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향했다. 1분 뒤에는 마레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면서 슈팅까지 했지만 골키퍼 손에 걸렸다.
맨시티는 후반 37분 제주스가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잡는 듯 보였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레스터는 다시 공격에 나섰다. 맨시티 진영을 빠르게 침투하며 공격했다. 그 결과 후반 51분 다닐루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레스터는 바디가 침착하게 성공했고, 승부는 연장전으로 들어갔다.
▲ 연장전 : 승부차기서 맨시티 승리
양팀은 연장전에 돌입했다. 서로 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연장전반 1분 제주스가 공격했으나 레스터 수비에 막혔다. 레스터는 연장전반 9분 매과이어의 헤딩슛으로 골을 노렸다.
양팀은 계속 공격에 나섰지만 뚜렷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 슈팅은 골대를 빗나갈 뿐이었다. 결국 양팀은 승부차기로 승부를 결정했다.
승부차기에서 레스터는 바디가와 마레즈가 연거푸 실축하면서 맨시티가 4-3으로 승리했다.
▲ 2017/2018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8강 (12월 20일 – 킹 파워 스타디움)
레스터 시티 1-1(승부차기 3-4) 맨체스터 시티
*득점 : [레스터] 바디(90+2’) / [맨시티] 베르나르두 실바(26’)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