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무패 행진에 흠집을 냈던 에스파뇰과 홈에서 재회한다.
바르사는 오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에스파뇰과 2017/2018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에스파뇰이 1차전 홈 경기 1-0 승리로 유리한 상황이며, 최소한 비겨도 4강행을 확정 짓는다. 다만, 바르사는 최소 2골 차 이상 승리를 해야 4강으로 갈 수 있다.
바르사는 설욕을 강하게 드러낸 건 예비 엔트리를 봐도 할 수 있다.
■ 바르사 국왕컵 2차전 소집 명단
= 슈테겐, 세메두, 피케, 라키티치,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수아레스, 메시, 실레센, 쿠티뉴, 파울리뉴, 알카세르, 알바, 디뉴, 로베르토, 고메스, 비달, 움티티, 미나
공격의 핵심인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는 물론 중원에서 파울리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 등을 총 동원했다. 수비도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도 포함됐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이번 겨울에 영입했던 필리페 쿠티뉴와 예리 미나가 포함됐다. 바르사 입단 이후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쿠티뉴는 바르사 공격에 더욱 날카로움을 더해주는 데 있어 기대되고 있다. 올 시즌은 네이마르(PSG)가 빠진 상황에서 메시와 수아레스가 공격을 사실상 오로지 책임졌다. 만약, 두 선수의 체력 저하와 부상, 징계로 인한 공백이 발생할 경우 사실상 대체할 카드가 없었기 때문이다.
쿠티뉴는 메시, 수아레스 콤비가 짊어진 짐을 덜어내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에스파뇰은 홈에서 공격적으로 밀어 붙일 바르사를 대비해 수비를 두텁게 하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쿠티뉴가 공격에서 활로를 풀어줄 수 있는 역할도 해줘야 하는 건 물론이다.
미나의 역할도 쿠티뉴 못지 않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이적했고, 토마스 베르마알렌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미나의 데뷔도 점점 빨라지는 건 물론이다. 선발은 피케와 움티티가 유력하지만, 둘 중 하나라도 부상과 부진 하다면 즉시 투입될 선수다. 바르사의 수비를 두텁게 하는 점에서 빠른 적응은 필수다.
바르사는 리그 무패로 우승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잡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 진출로 우승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에스파뇰 설욕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우승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바르사는 오는 2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에스파뇰과 2017/2018 코파 델 레이(국왕컵) 8강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에스파뇰이 1차전 홈 경기 1-0 승리로 유리한 상황이며, 최소한 비겨도 4강행을 확정 짓는다. 다만, 바르사는 최소 2골 차 이상 승리를 해야 4강으로 갈 수 있다.
바르사는 설욕을 강하게 드러낸 건 예비 엔트리를 봐도 할 수 있다.
■ 바르사 국왕컵 2차전 소집 명단
= 슈테겐, 세메두, 피케, 라키티치, 부스케츠, 이니에스타, 수아레스, 메시, 실레센, 쿠티뉴, 파울리뉴, 알카세르, 알바, 디뉴, 로베르토, 고메스, 비달, 움티티, 미나
공격의 핵심인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루이스 수아레스는 물론 중원에서 파울리뉴,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세르히오 부스케츠, 이반 라키티치 등을 총 동원했다. 수비도 헤라르드 피케, 사무엘 움티티도 포함됐다.
그 중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이번 겨울에 영입했던 필리페 쿠티뉴와 예리 미나가 포함됐다. 바르사 입단 이후 데뷔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졌다.
특히, 쿠티뉴는 바르사 공격에 더욱 날카로움을 더해주는 데 있어 기대되고 있다. 올 시즌은 네이마르(PSG)가 빠진 상황에서 메시와 수아레스가 공격을 사실상 오로지 책임졌다. 만약, 두 선수의 체력 저하와 부상, 징계로 인한 공백이 발생할 경우 사실상 대체할 카드가 없었기 때문이다.
쿠티뉴는 메시, 수아레스 콤비가 짊어진 짐을 덜어내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또한, 에스파뇰은 홈에서 공격적으로 밀어 붙일 바르사를 대비해 수비를 두텁게 하고 나올 가능성이 크다. 쿠티뉴가 공격에서 활로를 풀어줄 수 있는 역할도 해줘야 하는 건 물론이다.
미나의 역할도 쿠티뉴 못지 않다.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이적했고, 토마스 베르마알렌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에서 미나의 데뷔도 점점 빨라지는 건 물론이다. 선발은 피케와 움티티가 유력하지만, 둘 중 하나라도 부상과 부진 하다면 즉시 투입될 선수다. 바르사의 수비를 두텁게 하는 점에서 빠른 적응은 필수다.
바르사는 리그 무패로 우승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잡고 있고, UEFA 챔피언스리그는 16강 진출로 우승 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국왕컵 8강 2차전에서 에스파뇰 설욕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우승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