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리그 투(4부리그) 소속 뉴포트 카운티와 간신히 비기면서 재경기가 확정됐다. 문제는 지옥의 일정에 경기가 추가되며 부담감이 늘어났다.
토트넘은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열린 뉴포트와의 2017/2018 잉글리시 FA컵 32강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홈에서 다시 재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려야 한다.
이번 무승부는 토트넘에 결코 반갑지 않다. 재경기 시기가 하필이면 토트넘이 부담스러워 하는 지옥의 일정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지옥 일정은 오는 2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부터 14일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이어진다.
맨유전부터 유벤투스전까지 빡빡한 일정은 물론 리버풀(5일, 원정), 아스널(10일, 홈)과 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이다. 4경기 중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한다.
FA컵 16강전이 2월 17일에 치르는 점에서 32강 재경기는 리버풀, 아스널전 사이에 열린다. 결국, FA컵 16강 진출을 위해 힘을 낭비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뉴포트전에서 고전 끝에 무승부로 홈에서 쉬운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면 전력 약화를 겪어야 하지만, 베스트 전력을 내보내기에는 체력 저하로 인해 중요한 아스널,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큰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재경기로 고민 거리가 늘어났다. 자칫 이번 지옥 일정을 넘기지 못할 경우 토트넘의 올 시즌 농사는 완전히 망칠 수 있다. 뉴포트전 생각지 못한 무승부가 토트넘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칠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은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로드니 퍼레이드에서 열린 뉴포트와의 2017/2018 잉글리시 FA컵 32강 원정에서 1-1로 비겼다. 홈에서 다시 재경기를 통해 16강 진출을 노려야 한다.
이번 무승부는 토트넘에 결코 반갑지 않다. 재경기 시기가 하필이면 토트넘이 부담스러워 하는 지옥의 일정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토트넘의 지옥 일정은 오는 2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전부터 14일 유벤투스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까지 이어진다.
맨유전부터 유벤투스전까지 빡빡한 일정은 물론 리버풀(5일, 원정), 아스널(10일, 홈)과 경기를 치르는 살인적인 일정이다. 4경기 중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한다.
FA컵 16강전이 2월 17일에 치르는 점에서 32강 재경기는 리버풀, 아스널전 사이에 열린다. 결국, FA컵 16강 진출을 위해 힘을 낭비할 수밖에 없다.
더구나 뉴포트전에서 고전 끝에 무승부로 홈에서 쉬운 승리도 장담할 수 없다. 주전들을 대거 제외하면 전력 약화를 겪어야 하지만, 베스트 전력을 내보내기에는 체력 저하로 인해 중요한 아스널, 유벤투스와의 경기에서 큰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이번 재경기로 고민 거리가 늘어났다. 자칫 이번 지옥 일정을 넘기지 못할 경우 토트넘의 올 시즌 농사는 완전히 망칠 수 있다. 뉴포트전 생각지 못한 무승부가 토트넘에 얼마나 큰 악영향을 미칠 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