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화끈했다. 아론 램지까지 폭발했다.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에버턴전. 아스널은 램지의 해트트릭 포함 5-1 완승을 거뒀다.
램지가 전반 6분 만에 골 행진을 시작했다. 이적생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도움을 받아 물꼬를 텄다. 리드를 점한 아스널은 로랑 코시엘니, 램지, 피에릭 오바메양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4골을 퍼부었다. 이어 후반 중후반 다시 한번 미키타리안의 패스로 램지가 골을 넣어 대승 마침표를 찍었다.
눈여겨볼 대목은 램지의 해트트릭. 공격적으로 쏠쏠하긴 했어도 득점에 특별한 능력까지 보인 건 아니다. EPL 기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건 2013/2014 시즌이 전부(10골). 올 시즌도 16경기(선발 14회) 동안 득점이 없었다.
그랬던 램지가 에버턴을 뒤흔들었다. 미키타리안, 오바메양이 새로이 가세한 경기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 한 경기에서 무려 세 차례나 골문을 여는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램지의 해트트릭은 EPL 통산 20번째 있는 기록. 티에리 앙리가 8회로 해당 부문 최다다. 이안 라이트(5회),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로빈 판 페르시, 시오 월컷(이상 3회) 등이 그 뒤를 잇는다. 램지는 첫 해트트릭으로 데니스 베르캄프, 올리비에 지루, 산티 카솔라, 안드레이 아르샤빈, 로베르 피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에버턴전. 아스널은 램지의 해트트릭 포함 5-1 완승을 거뒀다.
램지가 전반 6분 만에 골 행진을 시작했다. 이적생 헨리크 미키타리안의 도움을 받아 물꼬를 텄다. 리드를 점한 아스널은 로랑 코시엘니, 램지, 피에릭 오바메양의 연속골로 전반에만 4골을 퍼부었다. 이어 후반 중후반 다시 한번 미키타리안의 패스로 램지가 골을 넣어 대승 마침표를 찍었다.
눈여겨볼 대목은 램지의 해트트릭. 공격적으로 쏠쏠하긴 했어도 득점에 특별한 능력까지 보인 건 아니다. EPL 기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건 2013/2014 시즌이 전부(10골). 올 시즌도 16경기(선발 14회) 동안 득점이 없었다.
그랬던 램지가 에버턴을 뒤흔들었다. 미키타리안, 오바메양이 새로이 가세한 경기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 한 경기에서 무려 세 차례나 골문을 여는 이례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램지의 해트트릭은 EPL 통산 20번째 있는 기록. 티에리 앙리가 8회로 해당 부문 최다다. 이안 라이트(5회), 엠마누엘 아데바요르, 로빈 판 페르시, 시오 월컷(이상 3회) 등이 그 뒤를 잇는다. 램지는 첫 해트트릭으로 데니스 베르캄프, 올리비에 지루, 산티 카솔라, 안드레이 아르샤빈, 로베르 피레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