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지네딘 지단 감독이 진땀 4강행을 이뤄냈지만, 잘 버텨준 점에서 의미를 뒀다.
레알은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1-3으로 졌지만, 총합 4-3 우위로 간신히 4강행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45분까지 0-3으로 끌려 다니며, 연장전 분위기가 슬슬 올랐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루카스 바스케스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공하며 극적인 4강행을 이뤄냈다.
지단 감독은 경기 종료 후 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총 180분 동안 잘 견디면서 8강을 통과했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기에 기쁘다”라고 4강 진출에 의미를 뒀다.
레알은 이날 경기에서 3실점했지만, 파상공세를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과 상대 골키퍼 부폰의 선방으로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지단 감독은 “우리가 많은 기회가 왔음에도 볼은 골문으로 들어가기 원치 않았다.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라고 득점력 부재에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은 12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2차전에서 1-3으로 졌지만, 총합 4-3 우위로 간신히 4강행을 확정 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후반 45분까지 0-3으로 끌려 다니며, 연장전 분위기가 슬슬 올랐다. 그러나 경기 종료 직전 루카스 바스케스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성공하며 극적인 4강행을 이뤄냈다.
지단 감독은 경기 종료 후 UEFA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총 180분 동안 잘 견디면서 8강을 통과했고, 그럴 만한 가치가 있기에 기쁘다”라고 4강 진출에 의미를 뒀다.
레알은 이날 경기에서 3실점했지만, 파상공세를 펼치며 득점을 노렸다. 그러나 골 결정력 부족과 상대 골키퍼 부폰의 선방으로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지단 감독은 “우리가 많은 기회가 왔음에도 볼은 골문으로 들어가기 원치 않았다. 힘든 경기를 펼쳐야 했다”라고 득점력 부재에 다소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