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바이에른 뮌헨과 천적 역사를 뒤집었다. 이제는 오히려 뮌헨의 저승사자를 자처하는 레알이다.
레알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뮌헨을 2-1로 꺾었다. 원정골 2골에 힘입어 승리를 챙긴 레알은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 레알의 승리였다. 레알은 안방서 공격적인 태세를 보인 뮌헨에 다소 애를 먹기도 했지만 빠른 역습을 통해 치명타를 입히면서 중요한 승리를 따냈다.
레알과 뮌헨은 요즘 챔피언스리그 중요한 무대서 자주 만난다. 소위 '레바뮌'이라 불리는 유럽축구를 이끄는 3인방 중 하나다 보니 챔피언스리그 막바지까지 살아남아 만나는 경향이 짙다.
그때마다 레알이 웃고 있다. 어느덧 뮌헨 상대로 6연승이다. 레알은 2011/2012시즌 4강 2차전을 2-1로 이긴 이후 이날 승리까지 포함해 뮌헨을 맞아 6차례 대결을 모두 이기고 있다.
2013/2014시즌에도 준결승에서 뮌헨을 만나 1-0, 4-0으로 압승을 거뒀던 레알은 지난 시즌 8강 역시 두 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 당시 2차전에서는 뮌헨이 90분 기준으로는 2-1로 앞섰으나 연장 혈투 끝에 레알이 4-2로 뒤집으면서 연승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다던 이번 충돌에서도 레알이 승리하면서 뮌헨에 확실한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다. 간혹 레알이 내용에서는 밀리는 경우가 있어도 결정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는 모습이 딱 천적 관계 성립을 말한다.
레알이 뮌헨을 상대로 6연승을 달리면서 통산 전적이 달라졌다. 이제 레알은 뮌헨을 맞아 12승2무11패로 한발짝 앞서기 시작했다. 6연승 이전에는 6승2무11패로 열세였던 셈이다.
특히 레알이 뮌헨을 맞아 원정 무승을 2014년에야 깰 정도로 징크스에 시달렸으나 지금은 모든게 달라졌다. 레알과 뮌헨의 무게추가 확실히 뒤집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레알은 2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뮌헨을 2-1로 꺾었다. 원정골 2골에 힘입어 승리를 챙긴 레알은 결승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또 레알의 승리였다. 레알은 안방서 공격적인 태세를 보인 뮌헨에 다소 애를 먹기도 했지만 빠른 역습을 통해 치명타를 입히면서 중요한 승리를 따냈다.
레알과 뮌헨은 요즘 챔피언스리그 중요한 무대서 자주 만난다. 소위 '레바뮌'이라 불리는 유럽축구를 이끄는 3인방 중 하나다 보니 챔피언스리그 막바지까지 살아남아 만나는 경향이 짙다.
그때마다 레알이 웃고 있다. 어느덧 뮌헨 상대로 6연승이다. 레알은 2011/2012시즌 4강 2차전을 2-1로 이긴 이후 이날 승리까지 포함해 뮌헨을 맞아 6차례 대결을 모두 이기고 있다.
2013/2014시즌에도 준결승에서 뮌헨을 만나 1-0, 4-0으로 압승을 거뒀던 레알은 지난 시즌 8강 역시 두 번 모두 승리를 챙겼다. 당시 2차전에서는 뮌헨이 90분 기준으로는 2-1로 앞섰으나 연장 혈투 끝에 레알이 4-2로 뒤집으면서 연승을 이어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다던 이번 충돌에서도 레알이 승리하면서 뮌헨에 확실한 천적으로 군림하고 있다. 간혹 레알이 내용에서는 밀리는 경우가 있어도 결정력을 앞세워 승리를 따내는 모습이 딱 천적 관계 성립을 말한다.
레알이 뮌헨을 상대로 6연승을 달리면서 통산 전적이 달라졌다. 이제 레알은 뮌헨을 맞아 12승2무11패로 한발짝 앞서기 시작했다. 6연승 이전에는 6승2무11패로 열세였던 셈이다.
특히 레알이 뮌헨을 맞아 원정 무승을 2014년에야 깰 정도로 징크스에 시달렸으나 지금은 모든게 달라졌다. 레알과 뮌헨의 무게추가 확실히 뒤집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