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버풀이 리그 6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지만 향후 일정을 감안하면 아쉬운 결과를 거뒀다.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서 스토크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20승12무4패(승점 72)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스토크는 6승12무18패(승점 30)로 19위서 18위로 한단계 올라섰으나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확실하게 빅4 진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지만 다음주 AS로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를 대비해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래도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조던 헨더슨 등이 선발로 나섰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이 필요한 원정팀 스토크는 피터 크라우치와 세르단 샤키리, 조 앨런 등으로 응수했다.
양팀 모두 전반 내내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승리가 절실한 스토크가 뒤로 물러서기보다 샤키리를 중심으로 공세를 펴며 리버풀과 맞섰다. 스토크는 리버풀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실수를 틈타 초반 기회를 잡기도 했다.
리버풀도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전반 5분 살라의 단독 찬스를 비롯해 트랜트 알렉산더-아놀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리버풀은 전반 막바지 대니 잉스가 스토크의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돼 쉽사리 앞서나가지 못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리버풀이 주로 공격하고 스토크가 반격을 하는 그림이 경기 막바지까지 이어졌다. 리버풀은 나다니엘 클라인과 제임스 밀너를 투입하면서 기회를 엿봤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득점 신기록을 노렸던 살라도 에릭 피터스의 대인마크에 고전하며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리버풀은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열린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서 스토크 시티와 득점 없이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리버풀은 20승12무4패(승점 72)를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스토크는 6승12무18패(승점 30)로 19위서 18위로 한단계 올라섰으나 여전히 강등권에 머물렀다.
리버풀은 확실하게 빅4 진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승리가 필요했지만 다음주 AS로마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2차전 경기를 대비해 일부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래도 모하메드 살라와 호베르투 피르미누, 조던 헨더슨 등이 선발로 나섰다.
강등권 탈출을 위해 승점이 필요한 원정팀 스토크는 피터 크라우치와 세르단 샤키리, 조 앨런 등으로 응수했다.
양팀 모두 전반 내내 공격적인 성향을 보였다. 승리가 절실한 스토크가 뒤로 물러서기보다 샤키리를 중심으로 공세를 펴며 리버풀과 맞섰다. 스토크는 리버풀 골키퍼와 수비수들의 실수를 틈타 초반 기회를 잡기도 했다.
리버풀도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전반 5분 살라의 단독 찬스를 비롯해 트랜트 알렉산더-아놀드,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삼켰다. 리버풀은 전반 막바지 대니 잉스가 스토크의 골문을 열었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돼 쉽사리 앞서나가지 못했다.
후반에도 경기 양상은 비슷했다. 리버풀이 주로 공격하고 스토크가 반격을 하는 그림이 경기 막바지까지 이어졌다. 리버풀은 나다니엘 클라인과 제임스 밀너를 투입하면서 기회를 엿봤으나 골이 터지지 않았다. 득점 신기록을 노렸던 살라도 에릭 피터스의 대인마크에 고전하며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