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알렉산드르 골로빈. CSKA모스크바 소속 신성 미드필더가 러시아 월드컵 첫날부터 빛났다.
골로빈은 15일(한국시간) 닻 올린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들었다 놨다. 왼쪽 측면을 맡은 골로빈은 1골 2도움으로 5-0 대승을 진두지휘했다.
이를 지켜보던 구단들은 마음이 더 급해졌다. 최근에는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골로빈을 관찰하고자 경기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복수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무혈 입성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유벤투스가 대항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반년간 공들인 골로빈 영입에 가까이 다가섰다"고 알렸으며,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와 선수는 이미 합의했다. 구단 간 협상이 남았다"고 전했다.
골로빈은 CSKA모스크바 소속으로 차근차근 몸값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뒤엔 유로파리그에서 5경기 2골 1도움으로 존재를 각인했다.
중앙과 측면을 폭넓게 커버할 수 있다는 게 이 선수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물론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사우디를 상대했기에 더 지켜볼 구석은 있으나, 현 분위기라면 몸값이 폭등할 공산도 작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골로빈은 15일(한국시간) 닻 올린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들었다 놨다. 왼쪽 측면을 맡은 골로빈은 1골 2도움으로 5-0 대승을 진두지휘했다.
이를 지켜보던 구단들은 마음이 더 급해졌다. 최근에는 조제 모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골로빈을 관찰하고자 경기장을 방문했다는 소식이 복수 매체를 통해 보도된 바 있다.
무혈 입성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유벤투스가 대항마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유벤투스가 반년간 공들인 골로빈 영입에 가까이 다가섰다"고 알렸으며, '디 마르지오'는 "유벤투스와 선수는 이미 합의했다. 구단 간 협상이 남았다"고 전했다.
골로빈은 CSKA모스크바 소속으로 차근차근 몸값을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 43경기에 출전해 7골 7도움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 뒤엔 유로파리그에서 5경기 2골 1도움으로 존재를 각인했다.
중앙과 측면을 폭넓게 커버할 수 있다는 게 이 선수의 특징이자 장점이다. 물론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사우디를 상대했기에 더 지켜볼 구석은 있으나, 현 분위기라면 몸값이 폭등할 공산도 작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