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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수적 우세 못 살린 수원, 시드니와 득점 없이 무승부

기사입력 : 2011.03.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네이버 북마크  페이스북 공유  사이월드 공감


[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아시아 챔피언’을 노리던 수원 블루윙즈가 첫 단추를 제대로 끼우지 못했다. 수원은 시드니FC와의 원정 경기에서 주전 선수를 모두 투입하고도 득점 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수원은 2일 오후 6시(한국시간)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드니와의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접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대 시드니가 퇴장으로 한 명이 부족한 상황이었지만 수원은 수적 우세를 살리지 못했다.

치열한 접전…골 결정력은 ‘아쉬움’
전반 초반 수원과 시드니는 롱볼로 공방전을 펼쳤다. 시드니는 중원에서 볼을 돌리며 상대 공격진을 끌어내리는데 집중했다. 득점 기회는 수원에게 먼저 왔다. 수원은 전반 7분 이상호가 골문 앞으로 달려들던 최성국에게 절묘한 땅볼 패스를 내줬지만 최성국의 슈팅은 하늘 높이 떠 버렸다.

시드니의 공세는 거셌다. 수원은 시드니의 롱볼에 연이어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상대의 공격이 워낙 거세 양상민과 오범석은 좀처럼 상대 진영으로 오버래핑을 시도하지 못했다. 최성국은 중앙과 측면을 가리지 않고 부지런히 문전으로 달려들며 득점 기회를 노렸지만 그 때마다 시드니의 수비수 매튜에게 가로막히며 역습을 허용했다.

마토와 황재원은 제공권을 앞세워 시드니의 측면 공격을 막아냈다. 그러나 수비를 잘하고도 역습을 계속 이어가지 못해 고전했다. 그러나 전반 30분이 지나면서 수원은 조금씩 자신들 쪽으로 공격의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전반 초반 경기 감각을 찾지 못해 어려운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패스 플레이가 조금씩 살아났기 때문이다.

흐름을 잘 이어가던 수원에게 마침내 기회가 왔다. 전반 33분 시드니의 주장 맥폴린이 이상호를 고의로 밟는 파울을 저질러 퇴장을 당했다. 0-0의 팽팽한 상황에서 주장의 퇴장은 위기였다. 수원은 수적 우세를 이용해 시드니의 측면을 집중적으로 노렸다. 그러나 예리함이 떨어졌고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수원은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수적 우세 못 살린 수원, 결국 무승부
수원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종진을 빼고 이현진을 투입했다. 전반 답답했던 경기력을 빠른 스피드를 가진 이현진으로 풀고자 했기 때문이다. 후반 초반 수원은 수적 우세를 앞세워 시드니를 상대로 맹공을 펼쳤다. 그러나 시드니의 수비가 워낙 탄탄했다. 맥폴린의 퇴장으로 공격 숫자를 줄인 시드니로서는 수비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수원은 수비라인을 대폭 끌어올리며 적극적으로 경기에 나섰다. 마토와 황재원의 중앙 수비 라인도 점점 손발이 맞아 들어가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골 결정력과 문전에서의 침착성이 부족했다. 문전에서 결정을 지어야 할 공격진들은 따로 움직였다. 시드니의 수비수들은 몸을 날리는 수비로 수원의 공격을 저지했다.

마무리를 짓지 못하니 경기의 흐름은 조금씩 다시 시드니로 넘어갔다. 윤성효 감독은 좀처럼 몸이 풀리지 않은 최성국을 빼고 노련한 곽희주를 투입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수원은 후반 38분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또 다시 골로 연결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상대 수비진의 파울로 곽희주가 따낸 프리킥을 마토가 아크써클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간 것이다.

후반 40분이 지나자 양 팀 선수들의 체력은 급격히 떨어졌다. 패스의 정확도나 집중력 면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거친 몸싸움만이 계속 되자 경기가 격해지고 양 팀 선수들의 신경전도 계속됐다. 염기훈과 양상민을 중심으로 한 수원은 마지막까지 시드니의 골문을 향해 맹공을 펼쳤지만 결국 골을 뽑아내는데 실패했다.

▲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H조 1차전(2011년 3월 2일 – 호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
시드니FC 0
수원 블루윙즈 0

* 경고 : 이상호, 마토(이상 수원),
* 퇴장 : 맥폴린(이상 시드니)

▲ 수원 블루윙즈 출전선수 명단(4-2-3-1)
정성룡(GK) – 양상민, 마토, 황재원, 오범석 – 이용래, 오장은 – 염기훈, 이상호(후17’우승제), 박종진(HT’이현진) – 최성국(후33’곽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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