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새 감독에 박남열 선임
입력 : 2012.01.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안기희 기자= 고양대교의 WK리그 2연패를 이끈 박남열(42) 감독이 여자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는 9일 “2012년 제 1차 기술위원회에서 여자대표팀 감독에 박남열 감독을 선임했다”라고 밝혔다. 현대제철로 자리를 옮긴 최인철 감독의 후임이다. 박남열 감독은 대구대를 졸업한 뒤 일화에서 2005년까지 선수 생활을 했고 이후 백양중 감독을 거쳐 2009년부터 현재까지 고양대교 여자 축구단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과 2011년에는 WK리그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박남열 감독은 2월 중에 있는 중국 친선대회와 2월 28일부터 3월 6일까지 열리는 사이프러스 친선 대회를 위해 여자대표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한편 축구협회는 최문식 전남 코치를 남자 U-16 청소년 대표팀 감독에 임명했다. 이광종 현 남자 U-19 청소년 대표팀 감독은 연임됐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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