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벨기에 출신 FW 오리스 영입
입력 : 2012.01.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192cm의 벨기에 출신 장신 공격수가 올 시즌 대전 시티즌의 최전방을 맡는다.

대전은 18일 케빈 오리스(28)를 영입했다. 벨기에 출신의 선수가 K리그에서 뛰는 것은 오리스가 최초다.

오리스는 192cm, 88kg의 뛰어난 신체조건을 가진 중앙 공격수다. 문전 헤딩 능력과 골결정력이 뛰어나다. 장신이지만 유연한 움직임과 발재간도 좋다. 대전 관계자는 “대전의 공격력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벨기에 로열 앤트워프에서 활약하며 벨기에리그 78경기 출장, 38득점을 기록했다. 로열 앤트워프는 설기현이 뛰었던 팀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져있다.

사진=대전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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