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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회장, ''올해 심판 판정 맘에 안 들어''

기사입력 : 2012.02.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코파 델레이 TV중계 캡처
사진=코파 델레이 TV중계 캡처

[스포탈코리아=바르셀로나(스페인)] FC바르셀로나의 산드로 로셀 회장(48)이 최근 불거진 판정 논란을 부추겼다.

31일(현지시각)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의 인터뷰에서 로셀 회장은 "심판 판정이 올바르게 그려지지 않는다"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지난달 18일 코파 델레이 경기에서 리오넬 메시(25, 바르셀로나)의 손을 밟은 페페(29, 레알 마드리드)의 무죄 판결에도 "징계위원회가 제구실을 하지 못한다면 우리가 직접 나설 것"이라 강조하며 집행부의 소극적 태도를 꼬집었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판정 불만 표출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8일 스페인 라 리가 21라운드 비야레알 전 무승부 후 선수들은 분통을 터뜨렸다. "우리가 불공정한 대우를 받는다"는 차비 에르난데스(32)를 필두로 빅토르 발데스(30) 그리고 '조용한' 메시마저 화를 참지 못했다. 오심도 경기 일부라지만 누적된 불만으로 선수들이 한계에 다다른 것이다.

리그 선두 레알 마드리드에 7점 뒤진 ‘불편한 진실’도 불만의 배경이다. 아직 잔여 경기가 많지만 한 번 벌어진 격차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 레알 마드리드 경기력이 안정된 반면 바르셀로나는 의외로 들쑥날쑥 이다. 홈에선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원정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승부를 가름하는 판정 하나하나에 더욱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어려운 시기에도 로셀 회장은 "이미 환상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타이틀을 3개나 얻었기 때문(스페인 슈퍼컵, UEFA 슈퍼컵, 2011 FIFA 클럽월드컵)"이라며 긍정론을 펼쳤다. 이어 "남은 3개마저 획득할 것이다(스페인 라 리가, UEFA 챔피언스리그, 스페인 국왕 컵)"며 더욱 분발하겠다고 다짐했다.

외신팀 정재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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