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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만점 활약' 박지성, ''아직 상승세 아니다''

기사입력 : 2012.02.0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맨체스터(영국)] 김동환 기자= 시즌 6호 도움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이 인터뷰를 통해 팀 승리 견인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박지성의 맨유는 31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라포드에서 스토크 시티를 상대로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경기를 가졌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에르난데스와 베르바토프의 골로 2-0 승리를 거두었다. 박지성은 전반 3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에르난데스의 선취골을 도왔다.

지난 리버풀과의 FA컵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기록이다. 박지성은 인터뷰에서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획득할 수 있어 만족한다"며 승리의 기쁨을 나타내는 한편, "아직 상승세는 아니라고 본다. 더 좋은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약속했다.

다음은 박지성과 가진 인터뷰 내용

- 6호 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소감은?
FA컵에서 탈락했기에 리그에서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2-0이라는 결과와 승점 3점을 획득했기에 만족한다.

- 맨시티가 에버턴에 패하며 승점을 쌓지 못했다. 드디어 승점을 따라잡았는데?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았다. 맨유가 1위를 탈환할 때 까지는 계속 승리를 거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공교롭게도 에버턴의 결승골을 넣은 주인공이 얼마 전 까지 한솥밥을 먹은 대런 깁슨이었다.
에버턴과 맨시티전 결과를 보고 동료들 모두 좋아했다.(웃음)

- 다른 경기에 비해 수비 가담 보다 공격 가담이 많았다. 특히 페널티 박스 안팎의 움직임이 두드러졌는데?
스토크가 제대로 공격을 할 수 없도록 수비들이 잘 했다. 때문에 내가 특별히 수비에 많이 가담할 필요가 크지 않았다.

-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개인적인 상승세의 비결은?
아직 상승세라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경기를 더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직 잘 하지 못하고 있다. 득점도 물론이고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 후반 진행 중 펠란 코치가 불러서 지시를 하는 장면이 있었다. 어떤 이야기를 했나?
전술적인 이야기를 했다. 스토크가 (공격선을) 더 올렸기에 전체적으로 위치를 바꿀 필요가 있다는 지시를 했다.

- 사실 지난 FA컵 패배를 통해 '박지성 득점=무패'의 공식이 깨졌다.
아무렇지도 않다. 평소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전혀 아쉽지 않다.

- 에르난데스가 11월 이후 득점이 없었다. 오늘 본인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통해 득점을 했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도 경기장 안팎에서 잘 하고 있다. 훈련장에서도 항상 활기차고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언제라도 득점을 할 수 있는 선수라고 믿었고, 오늘 골을 넣었다. 앞으로의 경기를 통해 더 많은 골을 넣으리라 믿는다.

- 이제 첼시, 리버풀 등 강팀들과 경기가 이어진다.
계속 승리를 해야 한다. 상대와 관계 없이 매 경기 승점을 쌓아야 한다고 본다. 우승으로 향하는 중요한 길목이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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