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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 단장, ''혼다 영입 원했지만…''

기사입력 : 2012.02.0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이연수 기자
사진=이연수 기자

[스포탈코리아] 일본 대표팀 간판 미드필더 혼다 케이스케(26,CSKA 모스크바)가 라치오 이적에 실패한 원인은 무엇일까? 라치오의 이글리 타레 단장은 혼다 영입을 원했지만 CSKA 모스크바(이하 CSKA)와 합의점을 찾지 못해 이적이 결렬됐다고 주장했다.

타레 단장은 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축구 매체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혼다 영입에 실패한 배경을 밝혔다. 타레 단장은 "이전에도 말했지만 1월 이적시장은 영입이 어렵다"고 운을 뗀 뒤, "CSKA가 혼다에 대한 우리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두, 세번 더 시도했지만 마찬가지였다. (이적료) 지급 방식에서도 양측 입장이 달랐다"고 설명했다. 클럽간 합의점을 찾지 못한 탓에 혼다 영입이 수포로 돌아섰다는 주장이다.

1월 이적시장에서 혼다는 이탈리아 세리에A 진출이 유력해 보였다. 행선지로는 라치오가 거론됐다. 라치오는 미드필더 보강을 위해 혼다 영입에 나섰다. 일본 언론뿐 아니라 이탈리아 언론도 혼다의 라치오행이 초읽기에 들어섰다고 보도했다.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라치오와 CSKA의 협상은 계속됐다. 그러나 혼다의 라치오행은 눈앞에서 좌절됐다.

혼다의 라치오행이 실패한 원인은 구단 간 입장 차가 분명했기 때문이다. 라치오는 혼다 영입을 위해 CSKA에 1천2백만 유로(약 176억 원)의 금액을 제시했다. 타레 단장 역시 "혼다는 우리 팀에 적합한 선수다"며 적극적인 영입 의사를 표했다. 반면 CSKA는 혼다 이적료로 1천 5백만 유로(약 220억 원)의 몸값을 요구했다. 여기에 CSKA는 분할 지급이 아닌 일시불 지급을 요청했다.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협상이 진행됐지만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다. 결국 혼다는 꿈에 그리던 빅리그 입성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달라 보였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혼다는 이적설만 뿌린 채 소속팀 CSKA에 잔류했다.

외신팀 박문수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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