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2011년 5월 8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첼시FC와 2010/2011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를 치렀다. 이 경기에서 '산소탱크'박지성은 만점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1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박지성이 최전방으로 침투하던 치차리토의 움직임을 보고 전방으로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연결해줬다. 박지성의 정확한 패스를 받은 치차리토는 자신을 막기 위해 달려 나오는 체흐 골키퍼를 영리하게 속이고 가볍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킥 오프 39초 만에 벌어
일이었다. 이 경기는 당시 프리미어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경기였다.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서 박지성의 도움이 경기의 결과와 함께 맨유의 우승을 결정지었다. ⓒJavier Garcia/BPI/스포탈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