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13 MU 200] ''박지성은 맨유에서 가장 똑똑한 선수''
입력 : 2012.02.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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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맨유특약]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산소탱크’ 박지성이 입단 통산 200경기를 기록했다. 박지성은 5일(현지시간) 개최된 첼시와의 2011/201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를 통해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2005년 입단해 일곱 시즌 동안 잉글랜드는 물론 유럽의 무대를 누빈 그는 맨유의 동료들은 물론 전세계에 퍼진 수 많은 팬들에게 사랑을 받는 선수로 성장했다. 박지성의 맨유 통산 200경기를 맞이해 ‘스포탈코리아-맨유특약’은 맨유의 전현직 선수들에게 그라운드 안팎에서 본 박지성의 모습을 들어봤다.

앤디 콜 “퍼거슨 감독에게 최고의 선수로 각인될 것”
1995년부터 2001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한 앤디 콜은 현재 'MUTV' 패널로 활약중이다. 맨유에서는 195경기를 소화했고, 1998/1999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다양한 경험을 가진 선수 중 한 명이다. 아스널, 풀럼, 뉴캐슬, 맨유, 블랙번, 맨시티, 포츠머스, 버밍엄, 선덜랜드, 번리, 노팅엄, 브리스톨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통산 509경기에 출전해 299골을 기록했다.

“박지성이 보여준 에너지, 성실함, 활동량을 생각하면 퍼거슨 감독에게 최고의 선수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 년간 맨유라는 팀에서 활약했는데, 가끔 경기에 나서지 못하더라도 불평이나 불만을 늘어놓았다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헌신적인 선수다. 그리고 출전시에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 맨유라는 팀에서 200경기를 소화했다는 것 자체가 가치있는 선수라는 방증이다. 누구나 존경할만한 선수라고 생각한다.”



조니 에반스 “맨유에서 가장 똑똑한 박지성, 존경한다”
조니 에반스는 맨유의 유소년 출신 선수다. 지난 2006년 맨유와 성인 계약을 했고 안트워프, 선덜랜드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2008년부터는 줄곧 맨유에서 활약하고 있는데,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주전 수비수로 발돋움 했다. 북아일랜드 대표팀에서는 수비의 기둥으로 활약, 현재까지 A매치 27경기를 소화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윙어의 임무는 두 가지가 있다. 측면에서 빠르게 이동하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는 것이다. 이 두 가지를 잘 하면 훌륭한 윙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박지성은 완전히 다른 유형의 윙어다. 아마도 맨유에서 가장 똑똑한 선수일 것이다. 어떻게 경기를 이끌어 나가야 하는지 잘 안다. 가장 뛰어난 능력은 위치 선정 능력과 공간 침투 능력이다. 솔직히 믿기지 않을 정도다. 더불어 빠르고 강인한 체력을 가지고 있다. 경기장에서 그가 보여주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훈련장에서 매일 그를 보고 있는데, 총명함과 기민함은 정말 믿기지 않을 정도다. 맨유의 모든 풀백들이 함께 뛰고 싶어하는 선수가 바로 박지성이라고 생각한다. 수비 능력도 출중하다. 그라운드 위의 동료들을 돕기 위해서 어떤 위치로 이동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존경하는 선수다”

맨체스터(영국)= 맨유닷컴 김동환(mukorea@manutd.co.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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