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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병준, “결정력 부족? 액땜이라 생각하겠다”

기사입력 : 2012.03.2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골도 운이 따라야죠, 시즌 초반 액땜한다고 생각해야죠.”

골이 터질 듯 안 터지는 포항 스틸러스 노병준(33)의 얘기다.

노병준은 지난 17일 K리그 3라운드 부산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맹활약했다. 전반전에 아사모아, 지쿠와 함께 포항의 맹공을 주도했다.

그리고 전반 12분 황지수의 로빙패스를 받은 노병준이 상대의 페널티지역에서 이범영을 제친 후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슈팅은 골대를 맞고 흘러나왔다. 18분에는 아사모아의 크로스를 받은 후 아크 정면에서 볼을 내주며 고무열의 슈팅을 도왔다. 36분에도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지쿠의 침투패스를 받은 후 상대 골키퍼를 제치고 슈팅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비에 걸려 득점에 실패했다.

노병준은 후반 32분 김진용과 교체되기 전까지 활발한 움직임으로 부산의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노병준의 슈팅은 야속하게도 골문을 비껴가거나 수비벽에 막혔다. 좀처럼 골운이 따르지 않는 시즌 초반이다.

그는 “지난해에 비해 움직임은 좋은데 문전 앞에서 허리의 유연함이 부족한 것 같다”고 웃으면서 득점이 되지 않는 원인을 꼽았다. 이어 “운이 없는 것 같다. 시즌 초반에 자꾸 막히다 보면 나중에 터지지 않겠냐”며 여유를 갖고 골을 노리겠다고 말했다.

올 시즌 노병준은 시즌 4경기(ACL 1차전 포함)에서 3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K리그 1라운드 울산전을 시작으로 줄곧 선발로 나서며 황선홍 감독의 신임을 듬뿍 받고 있다.

하지만 터질 듯 안 터지는 득점포에 속이 상할 법하다. 그러나 노병준은 무득점에 대해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오히려 “개인 득점도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은 팀 승리가 우선이다. 동료들과 좋은 호흡을 보여 리그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며 팀 플레이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기사제공=인터풋볼
*위 기사는 '스포탈코리아'의 편집 방침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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