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리 코네, 상하이서 아넬카와 만날까?
입력 : 2012.03.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출신의 바카리 코네(30, 레크위야)도 중국 상하이에 짐을 풀게 될까?

프랑스 축구전문사이트인 ‘풋볼.fr’은 27일(이하 현지시간) 중국 슈퍼리그 소속의 상하이 선화가 코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장 티가나 감독과 니콜라 아넬카를 깜짝 영입했던 상하이가 공격력 보강을 위해 코네를 주시하고 있다는 이야기였다.

코네는 현재 카타르 리그 레크위야에서 뛰고 있다. 남태희(21)의 동료다. 코네는 올 시즌 15경기에 출전해 3골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을 도왔다. 그는 지난 2010/2011시즌을 앞두고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떠나 레크위야에 둥지를 틀었었다.

레크위야와 코네와의 계약기간은 아직 1년이 남았다. 상하이는 여름 이적 시장이 열리면 코네의 이적을 타진할 전망이다.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코네는 올 시즌을 끝으로 레크위야를 떠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코네는 빠른 발을 이용한 돌파와 슈팅이 일품인 공격수다. 키는 163cm로 작지만, 지난 2008/2009시즌에는 마르세유에서 10골을 터뜨렸었다. 코트디부아르 대표로도 43경기에 출전해 9골을 터뜨렸다.

한편 상하이는 2012 슈퍼리그 3라운드 현재 1승 1무 1패로 9위를 달리고 있다. 아넬카는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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