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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리뷰] 서울, 상주잡고 홈 4연승…데얀 ‘2골’

기사입력 : 2012.04.0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류청 기자= FC서울이 상주 상무를 꺾고 홈 4연승을 질주했다.

서울은 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상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서울은 깔끔한 승리로 지난 5라운드 패배의 기억을 말끔히 날렸다.

데얀이 서울의 승리를 이끌었다. 데얀은 전반 40분과 후반 42분에 헤딩으로 두 골을 뽑아내며 상주를 무너뜨렸다. 데얀은 득점 이외에도 폭넓은 움직임으로 서울의 공격을 이끌며 자신의 진가를 보였다.

한편 상주는 3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졌다. 상주는 최근 이어오던 원정 5경기 연속 무패 기록도 마감해야 했다.

양 팀은 전반 중반까지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서울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별다른 장면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상주는 서울의 공세를 침착하게 막아내면서 간간히 측면에서 역습을 노렸다. 양 팀은 전반 39분까지 슈팅을 각각 하나씩 날리는데 그쳤다.

경기는 전반 40분 한 순간에 바뀌었다. 주인공은 데얀이었다. 몰리나가 오른쪽 측면에서 사선으로 크로스를 올렸고, 데얀이 수비진을 따돌리고 홀로 뛰어올라 헤딩으로 골망을 갈랐다. 권순태가 손을 뻗어봤지만 어쩔 수 없었다.

상주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백지훈을 빼고 김영신을 투입했다. 상주는 후반 10분 서울의 골문을 거의 열 뻔했다. 최효진이 오른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유창현이 달려 들어오며 오른발로 살짝 방향을 바꿔놓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서울도 후반 12분 기회를 잡았다. 상주 진영에서 공을 빼앗아 고명진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공은 김형일을 넘어 뒤에 홀로 있던 데얀에게 이어졌다. 데얀은 여유롭게 오른발로 슈팅을 연결했는데 이것이 너무 약해 골키퍼에게 잡히고 말았다.

서울은 후반 31분 김태환을 빼고 김현성을 투입하며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최용수 감독은 골결정력이 뛰어난 김현성을 넣으며 상주의 뒷공간을 노렸다. 결국 서울은 후반 42분 한 골을 더 뽑아냈다. 역습 상황에서 김진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데얕이 머리로 해결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6R (4월 7일-서울월드컵경기장- 3349명)
서울 2 데얀(`40, `87)
상주 0
*경고: 최현태(서울) 김영신(상주)
*퇴장: -

▲ 서울 출전 선수(4-3-3)
김용대(GK) - 현영민, 김동우, 김진규, 아디 - 고명진(`89 한태유), 최현태, 하대성 – 김태환(`76 김현성), 데얀, 몰리나 /감독: 최용수
*벤치잔류: 조수혁(GK), 김주영, 윤시호, 박희도, 최태욱

▲ 상주 출전선수(4-3-3)
권순태(GK) – 최효진, 김치곤, 김치우, 용현진 – 하성민(`53 김철호), 김재성, 백지훈(HT 김영신) – 고차원(`68 김민수), 유창현, 김치우/ 감독: 박항서
*벤치 대기: 김호준(GK), 이종민, 이성재, 정호정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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