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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R 리뷰] 제주, 서울 원정 극적 무승부...산토스 후반 추가시간 동점골

기사입력 : 2012.04.2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이연수 기자
사진=이연수 기자

[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홍재민 기자= 제주가 후반 추가시간 극적 무승부를 거뒀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9라운드 경기에서 서울과 제주가 1-1로 비겼다. 후반 27분 교체 투입된 김현성이 4분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시간 제주의 산토스가 극적 동점골을 성공시켜 서울을 실망시켰다.

승점 1점씩 나눠가진 양팀은 기존 순위를 유지했다. 서울은 지난주 부산 원정(0-0무)에 이어 2연속 무승부로 주춤했다. 올 시즌 개막 홈 4전 전승도 5경기에서 멈춰 섰다. 서울은 제주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제주는 패전을 모면하긴 했지만 2008년 8월부터 이어진 서울 상대 무승 징크스를 털진 못했다.

쌀쌀한 봄비가 그라운드를 적신 덕분에 양팀은 초반부터 빠른 템포의 경기가 전개되었다. 전반 2분 몰리나의 코너킥에 이은 김동우의 헤딩슛을 제주 수문장 한동진이 어렵지 않게 잡아냈다. 한동진은 전반 20분 데얀의 문전 슛도 잘 잡아내 초반 실점 위기를 넘겼다. 제주는 전반 25분 절묘한 패스 연결로 만든 찬스에서 서동현의 헤딩슛과 배일환의 아크 정면 슛이 모두 빗나가고 말았다.

서울은 전반 36분 가장 좋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고요한의 오른쪽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데얀에게 연결되었지만 문전 헤딩슛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크게 넘겼다. 전반 41분 김태환의 스루패스에 이은 고명진의 오른발 슛은 다시 한동진에게 막혔다.

후반 들어선 경기 속도가 다소 떨어졌다. 양팀 모두 페널티박스에 근접은 하지만 슈팅으로 연결시키지 못하는 장면이 반복되었다. 후반 17분 서울은 김태환이 내준 패스를 아크 오른쪽에서 최현태가 강하게 때렸지만 한동진의 손을 스치며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서울과 제주의 벤치는 후반 중반 들어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서울은 데얀을 내리고 올림픽대표 김현성을, 제주는 자일 대신 송호영을 넣었다. 교체 효과는 서울이 가져갔다. 후반 31분 몰리나의 오른쪽 코너킥을 김현성이 골대 앞에서 솟구치며 멋진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김현성은 교체 투입된 지 4분만에 귀중한 선제골이자 자신의 서울 데뷔골을 터트리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제주의 끈기가 발휘되었다. 후반 추가시간 종료 직전 송호영의 슛이 김용대의 손에 맞고 나오자 서동현과 허재원을 거쳐 문전에 있던 산토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산토스는 시즌 5호 골로 팀을 패배에서 구해냈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9라운드 (2012년4월21일-서울월드컵경기장- 8,228명)
서울 1 (김현성 76’)
제주 1 (산토스 90+2’)
*경고: 한태유(서울)
*퇴장: -

▲ 서울 출전명단(4-4-2)
김용대(GK) - 아디, 김동우, 김진규, 고요한 – 최현태, 고명진, 하대성, 김태환(한태유 83’) –데얀(김현성 72’), 몰리나(고광민 87’) /감독: 최용수
*벤치잔류: 조수혁(GK), 김주영, 현영민, 박희도

▲ 제주 출전명단(4-2-3-1)
한동진(GK) - 허재원, 마다스치, 오반석(한용수 75’), 김준엽 – 오승범, 권순형(호벨치 79’) – 자일(송호영 66’), 산토스, 배일환 - 서동현 / 감독: 박경훈
* 벤치잔류: 이진형(GK), 최원권, 정경호, 강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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