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지동원, 피스컵 개막전에서 격돌
입력 : 2012.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올 7월 열리는 피스컵 개막전에서 한국프로축구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진검승부를 펼친다.

피스컵 조직위원회는 4월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 ‘내 마음대로 시드배정’ 이벤트 결과, 성남 일화와 선덜랜드가 7월 19일 피스컵 개막전에서 맞붙는다고 공표했다.

‘내 마음대로 시드배정’은 네티즌들이 직접 개막 경기를 선정하는 참여 이벤트로 1,507명 중 670명(44.5%)이 성남의 개막전 상대로 선덜랜드를 택했다.

이에 따라 2010년 신인상을 놓고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친 윤빛가람과 지동원이 근 1년 만에 적으로 만나게 됐다. 신태용 감독과 마틴 오닐 감독의 지략 대결도 볼거리.

피스컵은 19일 성남-선덜랜드, 20일 함부르크-흐로닝언간의 예선전을 통과한 팀이 22일 결승전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결승전에 앞서 3, 4위전이 열린다.

한편, 피스컵은 이벤트 참가 네티즌 중 추첨을 통해 개막전 초대권과 영화 예매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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