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리그 9R 프리뷰] 마르티스-남양주, 하위권 탈출 위한 승부
입력 : 2012.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기사 첨부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다. 서울FC 마르티스와 남양주 시민축구단이 A조 하위권 탈출을 위한 전반기 마지막 경쟁을 펼친다.

서울FC 마르티스(이하 마르티스)는 12일 오후 5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남양주 시민축구단(이하 남양주)과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9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두 팀의 상황은 좋지 않다. 홈팀 마르티스는 지난해 통합 7위를 차지하며 FA CUP 진출에 성공했지만 현재 7전 7패(승점 0)로 최하위를 기록, 자존심을 구겼다. 특히 7경기 29실점이라는 많은 실점은 마르티스의 큰 걱정거리다.

남양주는 7전 1승 6패(승점 2점, 규정 위반으로 승점 1점 감점)로 마르티스보다 한 단계 위인 8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상황은 마찬가지다. 득점에 비해 많은 실점은 남양주의 중위권 도약의 걸림돌. 양 팀은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의 승리로 팀의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춘천 시민축구단과 이천 시민축구단은 각각 전남 영광FC와 중랑 코러스무스탕를 맞아 2, 3위 굳히기에 나서며, 전주 EM과 광주 광산FC는 치열한 중위권 경쟁을 펼친다.

B조 2위 청주 직지FC는 예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두탈환을 노리며 서울 유나이티드와 천안FC는 선두권 진입을 위해 격돌한다.

한편 도민체전 일정관계로 8일에 열린 고양 시민축구단과 부천FC 1995의 경기는 5-2로 부천이 승리했으며, 경주 시민축구단과 파주 시민축구단의 경기는 2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챌린저스리그 9라운드 경기는 12일 각 구장에서 펼쳐지며, 19일부터는 다른 조 팀들과 맞붙는 인터리그가 시작된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9라운드 (5월 12일 토요일)

▲ A조
이천 시민축구단-중랑 코러스무스탕 (17시, 이천종합운동장)
춘천 시민축구단-전남 영광FC (15시, 송암종합보조운동장)
전주EM-광주 광산FC (15시 전주대운동장)
서울FC 마르티스-남양주 시민축구단 (17시 강북구민운동장)

▲ B조
청주 직지FC-예산 유나이티드 (19시, 보은공설운동장)
서울 유나이티드-천안FC (15시, 노원마들구장)

경주 시민축구단-파주 시민축구단 (28일 15시, 경주시민운동장)

고양 시민축구단 2-5 부천FC 1995 (8일 15시, 고양 지양동구장)


사진제공=대한축구협회(KFA)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