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꽃미남' 송중기를 태국서 만난다? 왜?
입력 : 2012.05.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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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산소탱크' 박지성의 첫 TV 예능 프로그램 출연 내용이 '미션 부여'로 결정됐다.

10일 복수의 매체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관계자의 말을 빌어 박지성이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을 할 것이며, 귀국하면 정확하게 출연 일정을 조율할 것임을 알렸다.

이 사실이 알려진 후 네티즌들은 그간 예능 프로그램 진출을 하지 않았던 박지성의 모습을 더욱 친숙하게 볼 수 있다며 반색했다. 일부에서는 과연 박지성이 유재석, 김종국, 송지효, 지석진 등과 함께 실제 질주하는 '런닝맨'의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멤버들과 미션을 수행하는 임무를 맡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의 부친인 박성종씨는 "런닝맨에서 (박)지성이가 미션을 주는 역할을 하기로 했다"며 박지성의 출연에 대한 힌트를 줬다. '런닝맨' 출연진들은 박지성이 태국에서 개최하는 자선 경기인 '제2회 아시안드림컵' 일정에 맞춰 현지 촬영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지성이 개최하는 자선경기에는 태국에서 한류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탤런트 송중기가 참가할 것을 알려져 있다. 박성종씨는 "최근 송중기씨가 영국 맨체스터를 방문해 스완지와의 경기를 올드 트라포드에서 직접 관전했다"고 말해, 박지성과 송중기가 함께 '런닝맨'에 출연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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