긱스, ''맨유 유망주-이적생, 꾸준함 인상적''
입력 : 2012.05.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기사 첨부이미지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 라이언 긱스(38)는 클럽의 유망주와 이적생들이 2011/2012시즌 동안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높게 평가했다.

긱스는 24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이 뚫고 나와 잘 해내는 걸 보면 기쁘다"라며 "나 자신의 경험을 통해 보면 젊은 선수가 뚫고 나오는 것이 때론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모든 젊은 선수들, 그리고 지난 시즌 합류한 이적생들이 보여준 꾸준함에 정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난히 부상자가 많았던 시즌 동안 맨유에서는 대니 웰벡과 톰 클레버리, 다비드 데 헤아 등 유망주와 애슐리 영, 필 존스 같은 이적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팀의 최고참인 긱스 역시 이들의 활약을 인정한 것이다.

팬들 역시 뜨거운 격려로 유망주들이 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왔다. 긱스는 "팬들은 대단했다"며 "그들은 시즌 내내 온 힘을 다해 우리를 응원했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특히 "팬들은 아직 클럽에 적응해 가며 길을 찾으려는 젊은 선수들을 알아보았다"며 "팬들은 젊은 선수들을 정말 잘 지지해줬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들(유망주들)은 분명히 다음 시즌 클럽을 위해 더 좋은 활약을 펼치려 열심일 것"이라며 다음 시즌에도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외신팀 안혜림 에디터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