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전] 지동원 vs 토레스 '1톱 대결' 성사
입력 : 2012.05.3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베른(스위스)] 류청 기자= 지동원과 페르난도 토레스의 1톱 대결이 성사됐다.

최강희 감독은 30일(이하 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의 스타드 드 스위스에서 벌어지는 스페인전을 앞두고 젊은 해외파 선수들을 공격진에 내세워 선발진을 꾸렸다.

공격진에는 지동원을 중심으로 좌우에 염기훈과 남태희가 썼고, 공격형 미드필더와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에는 손흥민이 들어갔다.

중원에는 구자철과 김두현이 짝을 이뤘다. 포백에는 예상대로 박주호-이정수-조용형-최효진이 나왔다. 골대는 A매치 첫 출전하는 김진현이 지킨다.

스페인의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은 토레스와 후안 마타 그리고 다비드 실바를 모두 투입했다. 세르비아와의 경기에서는 많은 주전 선수를 벤치에 앉혔던 델 보스케 감독은 한국전에는 초반에 정예 선수들을 내보냈다.

한국대표팀 선발 선수 명단
김진현(GK)- 최효진, 조용형, 이정수, 박주호- 김두현, 구자철 - 염기훈, 손흥민, 남태희- 지동원

스페인대표팀 선발 선수 명단
레이나(GK) - 라모스, 몬레알, 알비올, 아르벨로아 - 알론소, 베낫 - 마타, 카소를라, 실바 -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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