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리그 12R 프리뷰] 혼전 양상의 B조 순위경쟁
입력 : 2012.06.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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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B조의 순위싸움이 치열하다. 인터리그에 접어든 후 그 형국이 갈수록 안개속이다.

2일 열리는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12라운드 겸 인터리그 세 번째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B조 중상위권 팀들의 순위경쟁이다. 현재 1위 청주 직지FC와 6위 서울 유나이티드까지의 승점차는 단 6점. 매 경기마다 순위변동이 생길 정도로 순위다툼이 치열하다.

선두 청주는 ‘젊은 피’ 전주 EM과 경기를 치른다. 전주는 최근 수비 불안을 드러내며 3경기 무승의 부진을 보이고 있다. 지난 경기 서울FC 마르티스를 상대로 12골을 뽑아내며 강력한 화력을 자랑했던 청주의 승승장구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 시민축구단은 광주 광산FC와 일전을 펼친다. 광주도 인터리그에 들어선 이후 승리가 없다. 그에 반해 양주는 인터리그를 포함해 최근 4연승을 보이며 파죽지세다. 부천FC 1995는 A조 최하위 서울FC 마르티스를 맞아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다. 최근 3연승으로 분위기도 좋다.

파주 시민축구단은 전남 영광FC를 상대로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파주는 경주 시민축구단의 도민체전 관계로 28일 열린 순연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경주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두며 B조 순위경쟁에 뛰어들었다.

경주는 남양주 시민축구단을 맞아 최근의 부진에서 탈출한다는 각오이며, 서울 유나이티드는 춘천 시민축구단과 경기를 갖는다. 하위권에 자리한 천안FC와 예산 유나이티드는 각각 A조의 강호 이천 시민축구단과 포천 시민축구단을 맞아 일전을 벌인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12라운드(인터리그) (6월 2일 토요일)

포천 시민축구단 vs. 예산 유나이티드 (15시, 포천종합운동장)
이천 시민축구단 vs. 천안FC (15시, 이천종합운동장)
춘천 시민축구단 vs. 서울 유나이티드 (17시, 송암종합운동장)
전주 EM vs. 청주 직지FC (15시, 전주대운동장)
서울FC 마르티스 vs. 부천FC 1995 (17시, 강북구민운동장)
남양주 시민축구단 vs. 경주 시민축구단 (18시, 남양주종합운동장)
광주 광산FC vs. 양주 시민축구단 (15시, 호남대운동장)
전남 영광FC vs. 파주 시민축구단 (15시, 영광스포티움)
중랑 코러스무스탕 vs. 고양 시민축구단 (13시, 중랑구립잔디구장)


* 사진제공=청주 직지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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