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감독 “카가와에게 큰 기대 건다”
입력 : 2012.06.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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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71) 감독이 일본의 신성 카가와 신지(23) 영입에 만족해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퍼거슨 감독은 “카가와는 좋은 기술과 골 감각을 가지고 있는 미드필더다. 그가 우리팀 플레이 스타일에 빨리 적응 할 것으로 믿는다”며 큰 기대치를 드러냈다.

이어 “카가와가 우리 팀에 와줘서 기뻤다. 맨유 선수단 모두 그와 경기를 하는 것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영입에 만족스러워 했다.

카가와 신지는 2010년 세레소 오사카(일본)에서 도르트문트(독일)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49경기에 출전하며 21골을 기록했다. 또한 팀을 두 시즌 연속 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자신의 이름을 유럽에 알렸다.

카가와의 활약을 눈 여겨 본 맨유는 이적료 1400만 파운드(약 250억원)를 투자하며 그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카가와는 22일 구단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맨유 이적을 최종 확정 지었다.

스포탈코리아 외신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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