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카가와 마케팅 시작…7월 스폰서 패션모델 선정
입력 : 2012.06.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카가와 신지(23)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26일 일본 일간지 ‘스포츠 호치’에 따르면 맨유는 7월 26일 중국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전에 앞서 공식 스폰서 ‘Hulbot(휘불로)’의 자선 패션쇼에 카가와를 내세운다. 휘불로는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로 2008년부터 맨유 스폰서로 있다.

‘스포츠 호치’는 “카가와가 패션모델로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카가와는 7월 24일 휘불로사의 상하이 부티크 오픈 행사에도 맨유 대표로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부티크 행사에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70)과 선수 3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박지성(31) 참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3일 맨유와 4년 계약을 체결한 카가와는 7월 중순 맨유의 남아프리카공화국 투어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그는 7월 25일 상하이 선화와의 친선전 및 패션쇼에 오른 이후 8월 5일 노르웨이에서 볼레랑가와 경기한다. 카가와는 8월 18일 에버턴(원정)을 상대로 EPL 데뷔전을 치른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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