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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QPR 포지션 경쟁자 4인 분석

기사입력 : 2012.07.10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왼쪽부터 바튼-타랍-라이트필립스-매키
왼쪽부터 바튼-타랍-라이트필립스-매키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하위팀 이적이 주전을 보장하지 않는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우승권 맨유에서 강등후보 퀸스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로 이적한 박지성(31)은 새 시즌에도 경쟁에서 승리해야 살아남는다. QPR에는 안토니오 발렌시아, 루이스 나니, 애슐리 영(이상 맨유)과 같은 수준급 측면 자원은 없지만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부터 특급유망주가 버틴다. 현 시점을 기준으로 주전 경쟁자 4인을 분석했다.

# 조이 바튼 (1982년생, 잉글랜드)
바튼의 실력은 말이 필요 없다. 대인 압박, 공수 연결, 중거리 슈팅 등 중앙 미드필더의 장기를 모두 갖췄다.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QPR 등에서 10년 활약해 프리미어리그 경험도 풍부하다. 다혈질 성격이 흠이다. 경기 도중 이성을 잃고 퇴장성 반칙을 범하는 일이 잦다. 지난시즌 정규리그 맨체스터시티전에서 상대 선수를 향한 고의적인 파울로 12경기 출장 정지를 당해 2012/2013시즌 정규리그 1/3을 결장한다. 박지성이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할 경우 경쟁해야 한다.

# 아델 타랍 (1989년생, 모로코)
타랍은 모로코 출신 플레이메이커. 4-2-3-1 전술 중 ‘3’의 중앙 포지션에서 공격을 이끌고 직접 마무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재치있는 드리블 기술과 침투 패스, 강력한 프리킥 능력을 앞세운다. 2010/2011 시즌 챔피업십(2부리그)에서 19골(44경기)을 쏘며 QPR의 승격을 이끌고 본인은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한 경력도 화려하다. 2011/2012 시즌 부상과 부진을 겪으며 제기량을 뽐내지 못했지만 팬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만큼 새 시즌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할 전망.

# 제이미 매키 (1986년생, 스코틀랜드)
173cm 단신인 매키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문전 침투 능력을 앞세워 최전방 공격수부터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 윙까지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한다. 2010년 QPR에 입단해 리그 9골을 쏘며 타랍과 1부리그 승격의 공신으로 평가받았다. 2011/2012 시즌 감독 교체, 바튼의 기행, 공격수의 부진 등 악재가 겹친 상황에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8골 4도움)를 기록하며 1부리그 잔류를 이끌었다. 지난 1월 마크 휴즈 체제에서 우측면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박지성의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것을 본다.

# 숀 라이트필립스 (1981년생, 잉글랜드)
라이트필립스는 천부적인 스피드가 장점이다. 하지만 공격에 비해 수비 가담 능력이 떨어진다. 닐 워녹 체제에선 주전으로 활약했으나 후반기 휴즈 감독 밑에선 후반 교체 선수로 뛰었다. ‘선 안정 후 맹공’ 전략을 펼치는 팀 사정상 조커로서 활용됐다. 첼시를 떠난 이후 완곡한 하향세를 탄 것도 후반 교체 이유 중 하나다. 반면 지난시즌 부상으로 전력 제외된 알레한드로 포를린, 신예 브루노 안드라데, 앙헬로 발란타도 잠재적인 경쟁자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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