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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해도 좋은 박지성과 QPR의 인연

박지성-QPR의 인연, 생각보다는 깊다

기사입력 : 2012.07.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사진=ⓒJoe Toth/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홍재민 기자= 박지성(31)의 이적으로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박지성과의 인연 아닌 인연을 알아보자.

인연 1. 퍼디난드 패밀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베테랑 수비수 리오 퍼디난드(33)는 ‘초코파이’와 ‘런닝맨’으로 국내 팬들과 친숙하다. 퍼디난드는 영국에서도 유명한 축구 가족이다. 공교롭게도 QPR과 인연이 깊다. 퍼디난드의 친동생 안톤(27)은 QPR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2011년 선덜랜드에서 이적했다. 박지성과 함께 새 시즌 호흡을 맞춘다. 형제와 사촌지간인 레스(45)는 QPR의 레전드로 지금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다. 1987년부터 1995년까지 QPR에서 리그 163경기 80골을 터트렸다.

인연 2. 마크 휴스
‘스파키(Sparky)’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맨유 레전드다. 박지성에겐 맨유 대선배인 셈이다. 웨일스 태생이지만 맨유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이다. 1980년 맨유에서 프로 데뷔해 맨유에서만 11시즌, 리그 345경기에서 119골을 터트린 왕년의 슈퍼스타다. 프리미어리그가 독립 출범했던 1992년부터 1995년까지 리그 2회 우승으로 오늘날 ‘맨유제국’의 건국공신이다. 블랙번, 맨체스터 시티, 풀럼을 거친 뒤 2012년 QPR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이끌었던 블랙번은 휴스 감독 휘하에서 UEFA컵 진출권을 따내는 대성공을 거뒀다.

인연 3. 친구의 친구
QPR의 플레이메이커 아델 타랍(23)은 토트넘 홋스퍼 시절 이영표와 함께했다. 프랑스 랑스에서 2007년 토트넘으로 이적했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집이 가까웠던 인연으로 이영표와 친하게 지냈다. QPR로 임대 후 완전이적 하면서 만개했다. 2010/2011시즌 챔피언십(2부)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며 프리미어리그 승격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백업 골키퍼 라덱 체르니(38)도 이영표의 토트넘 옛 동료다. 보비 자모라(31)와 앤디 존슨(31)은 풀럼에서 설기현(33)과 함께 뛰었고, 루크 영(32)은 미들즈브러 시절 이동국의 동료다.

인연 4. 오랜만이다
이제는 노장이 되어버린 키에른 다이어(33)는 박지성과 10년 전 제주도에서 만난 적이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같은 장소에 잠깐 있었다. 2002 월드컵 개막 한 달 전, 제주도 서귀포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잉글랜드의 평가전이 열렸다. 박지성은 후반 6분 동점골을 넣었지만, 다이어는 벤치에 머물렀다. 2002 월드컵 본선에서는 박지성은 전 경기 출전으로 4강 신화를 썼고, 다이어는 교체 3회 출전하며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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