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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R, 박지성 없었으면 어떡할뻔했나

QPR, "월드 스타 박지성" PR 본격화…스승 칭찬 소개

기사입력 : 2012.07.11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스타 플레이어 박지성이 합류했기 때문이다. QPR은 홈페이지를 통해 박지성의 이적 소식부터 공식입단식, 첫 훈련 장면들을 연달아 내보내는 등 신경을 쏟고 있다. 10일(현지시간)에는 "세계적인 스타 박지성"이라는 제목으로 주요 축구인들과 주변인들이 박지성에 관해 남긴 말들을 따로 기사화하는 정성도 보였다.

대부분 국내 언론들을 통해 소개된 내용이지만 QPR에서도 따로 편집한 발언들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가장 먼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 간 박지성을 지도한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말을 실었다.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이 수비진을 향해 뛰기 시작하고 포백 뒤로 침투하면 상대팀들은 싫어했다"면서 "공이 없을 때 그의 움직임과 공간 이해력은 특별하다"고 평가했다.

'지도자들의 스승'으로 손꼽히는 퍼거슨을 필두로 세계적인 명장들의 칭찬 릴레이가 이어졌다.

2002 월드컵 당시 한국대표팀에서의 인연으로 PSV 아인트호번으로 그를 데려간 거스 히딩크 감독은 "내가 그를 유럽으로 데려갔을 때 사람들은 놀랐다. 그는 더 큰 스타들을 위해 궂은 일을 했다. 그는 90분 내내 지치지 않고 뛸 수 있다"며 특유의 헌신적인 움직임에 의미를 부여했다. 첼시 사령탑을 지냈던 아브람 그랜트 감독의 촌평도 있었다. "그는 최고 득점자는 아니지만 팀을 위해 싸울 수 있는 선수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말도 잊지 않았다. 벵거 감독은 과거 "박지성은 팀을 위해 희생하는 선수고 매우 열심히 뛴다. 좋은 기술과 중요한 골을 넣는 선수이기도 하다"라며 박지성을 칭찬했다.

권위있는 감독들의 평가로 박지성의 가치를 높인 데 이어 맨유에서 함께 뛰었던 전 동료들의 말도 인용했다.

은퇴한 게리 네빌은 "그가 (신문의)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선수는 아니지만, 그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선수는 아무도 없다"면서 "훈련에서의 그는 악몽 같다. 그는 절대로 멈추지 않는다"고 말했다. 리오 퍼디난드는 "그는 진정한 선수 중의 선수"라면서 "움직임에 있어서는 세계 최고다. 매우 지능적이다. 과소평가되고 있는 최고의 선수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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