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전] 올림픽팀 출정식, 박주영 원톱 선봉
입력 : 2012.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서울월드컵경기장] 윤진만 기자= 히든카드 박주영(27, 아스널)이 올림픽 대표팀 뉴질랜드전 선봉으로 출격한다.

박주영은 14일 오후 6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오세아니아 뉴질랜드와의 ‘하나은행 초청 올림픽 대표팀 출정식’에서 선발 출전했다. 병역 연기 논란을 딛고 와일드카드(23세 초과 선수)로 발탁된 그는 지난 2월 29일 쿠웨이트와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전 이후 근 4개월 만에 국내 팬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박주영을 보좌할 2선 공격수 위치에는 왼쪽부터 김보경, 구자철, 지동원이 나란히 선다. 중원은 기성용과 박종우가 지키고 포백은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김창수가 맡는다. 골문은 한국 대표 수문장 정성룡의 몫이다. 올림픽팀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15일 오후 격전의 장소 런던으로 출국한다.

▲ 올림픽 대표팀 출정식 뉴질랜드전 출전 명단(7월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
GK: 정성룡
DF: 윤석영, 김영권, 황석호, 김창수
MF: 기성용, 박종우, 구자철, 지동원, 김보경
FW: 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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