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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수원] 한준 기자= 성남 일화 천마 수비수 홍철이 2012 피스컵 수원에 참가한 유럽 클럽들에 선전포고를 했다.
홍철은 18일 오후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리셉션 행사장에서 성남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선덜랜드를 이기고 결승에 오르고 싶다. 우리가 아시아 최고의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피스컵 승리로 성남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철은 "흐로닝언이 약팀은 아니지만 독일팀과 싸워보고 싶다"며 결승 상대로 함부르크를 희망했다. 이어 22일 3/4위전 혹은 결승전을 통해 만나게 될 한국 선수 손흥민과 석현준을 향해 "무사히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재치있게 도발했다.
2012 피스컵 수원은 19일 성남일화와 선덜랜드의 경기로 개막한다. 성남-선덜랜드(잉글랜드)전 승자는 20일 함부르크(독일)-흐로닝언(네덜란드)전 승자와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두 경기 패자는 같은 날 3-4위전을 벌인다. 경기는 모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이연수 기자
홍철은 18일 오후 수원 라마다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2 피스컵 수원' 리셉션 행사장에서 성남을 대표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선덜랜드를 이기고 결승에 오르고 싶다. 우리가 아시아 최고의 강팀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 피스컵 승리로 성남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길 바란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철은 "흐로닝언이 약팀은 아니지만 독일팀과 싸워보고 싶다"며 결승 상대로 함부르크를 희망했다. 이어 22일 3/4위전 혹은 결승전을 통해 만나게 될 한국 선수 손흥민과 석현준을 향해 "무사히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재치있게 도발했다.
2012 피스컵 수원은 19일 성남일화와 선덜랜드의 경기로 개막한다. 성남-선덜랜드(잉글랜드)전 승자는 20일 함부르크(독일)-흐로닝언(네덜란드)전 승자와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두 경기 패자는 같은 날 3-4위전을 벌인다. 경기는 모두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사진=이연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