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언론, “한국전 앞둔 선수들 분위기 최고”
입력 : 2012.07.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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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멕시코 선수단이 한국과 2012 런던 올림픽 남자축구 B조 1차전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페리오디코 코레오’는 한국시간으로 25일자 뉴스를 통해 “선수들이 중대일전을 앞두고도 아주 좋은 분위기를 향유하고 있다”며 “경기 직전 평가전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젊은 선수들이 유럽에 잘 적응했고 올림픽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한국 언론이 멕시코 훈련을 예의주시했고 특히 파비안과 도스 산토스의 플레이를 눈 여겨보더라”며 최종 훈련장 분위기를 전달했다. 이어 한국 올림픽팀이 한국영의 부상으로 인한 이탈로 타격을 입었다는 소식도 상세히 다뤘다. “불운하지만 문제 없다”는 홍명보 감독의 인터뷰도 소개했다.

신문의 전망에 따르면 멕시코는 헤수스 코로나, 이람 미에르, 디에고 레예스, 다르빈 차베스, 카를로스 살시도, 엑토르 에레라, 하비에르 아키노, 마르코 파비안, 오리베 페랄타를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라이트백 포지션에 이스라엘 히메네스와 네스토르 비드리오, 중앙 미드필더로 미겔 폰세와 지오반니 도스 산토스가 마지막 자리를 경합하고 있다.

한국과 멕시코의 올림픽 축구 첫 경기는 26일 밤 10시 30분에 킥오프한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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