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플릿 영웅’ 최현연, K리그 30라운드 MVP
입력 : 2012.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K리그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스플릿시스템의 ‘영웅’ 최현연(28, 경남)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30라운드 ‘위클리 베스트 주간 MVP’에 선정됐다.

촤현연은 지난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광주FC와의 경기에서 3년 4개월 4일만에 터뜨린 결승골로 팀을 8위로 올려놓으며 오랜 부상과 부진의 설움을 한방에 날려 버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경남의 그룹A 진출과 함께 이름 석자를 또렷이 각인시킨 한 방”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K리그 위클리 베스트 11’로 공격진에는 전남 드래곤즈의 플라비오와 울산 현대의 하피냐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드진은 최현연과 함께 FC서울의 몰리나, 포항 스틸러스의 황진성 그리고 전남의 김영욱으로 구성됐다.

수비진에는 부산 아이파크에서 제2의 축구인생을 열고 있는 장학영과 수원 삼성의 보스나, 인천 유나이티드의 정인환 그리고 경남의 정다훤이 뽑혔다. 골키퍼에는 대구FC의 8강 꿈을 깨뜨린 서울의 김용대가 선정됐다.

‘위클리 베스트팀’의 주인공은 강원을 4-2로 격파한 전남이다. ‘위클리 베스트매치’는 끝까지 엄청난 긴장감을 유지했던 경남과 광주(경남 2-1 승리)의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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