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은 없다’ 대전, 스플릿 라운드 대비 훈련 돌입
입력 : 2012.08.3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축구특별시의 사전에 강등은 없다. 스플릿 라운드를 앞두고 찾아온 휴식기, 그룹 B에 속한 대전시티즌은 목포 전지훈련으로 담금질에 나선다.

대전은 오는 9월 3일부터 10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전지 훈련을 갖는다. 정규리그를 13위로 마친 대전은 우승 및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경합에 나서는 그룹 A에 속하지 못했다. 올 시즌 K리그 사상 최초로 시행되는 승강제에서 강등 경쟁을 벌여야하는 그룹 B에서 사투를 벌인다.

대전의 목표는 생존이다. 정규리그 30라운드 종료 후 찾아온 휴식기는 대전에게 꿀맛이 아니다. 짧은 휴식을 취한 뒤 30일 목요일부터 대전훈련장에서 곧바로 훈련에 돌입했다. 9월3 일부터는 목포로 내려가 집중 훈련을 가질 예정이다.

전훈 기간 동안 드러난 문제점 보완에 나서는 대전은 오는 9월 15일 시작되는 스플릿 라운드에 발전한 모습으로 나서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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