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리그 22R] 경주, 양주 리턴매치서 2-1 승리
입력 : 2012.09.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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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지난해 챌린저스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었던 경주 시민축구단이 양주 시민축구단과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경주는 8일 양주시 고덕인조구장에서 열린 '2012 DAUM 챌린저스리그' 22라운드 B조 양주와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경주는 이날 승리로 2위 파주 시민축구단(골득실 +22)과 승점 40점으로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2골 뒤져 여전히 3위에 머물렀다.

양주는 이번 라운드에서 승리하여 구겨진 명예회복을 노렸으나, 경주의 벽을 넘지 못해 승점 확보에 실패했다. B조 1위 청주 직지FC는 고양 시민축구단을 2-0으로 물리치며 지난주 양주에 패한 충격에서 벗어났다. 서울 유나이티드 또한 예산 유나이티드에 승리를 거뒀다.

부천FC 1995는 파주와의 경기에서 3-0의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이로서 부천은 4위 양주 시민축구단과 승점 36점으로 동률을 이뤄 FA컵 진출에 대한 희망을 살려갔다.

A조의 상위권 싸움으로 불린 포천 시민축구단과 이천 시민축구단의 경기는 포천이 조광호, 전재희, 강석구의 연속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포천은 여전히 A조 1위와 함께 통합 1위 자리를 지켜내며 최강자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춘천 시민축구단 역시 중랑 코러스무스탕을 물리쳤다. 5위 전주EM은 4위 전남 영광FC를 3-1로 승리했다.

지난 라운드 중랑에게 6위 자리를 내준 광주 광산FC는 약체 서울 유나이티드에 6-1 대승을 거뒀다. 귀중한 승점 3점을 확보한 광주는 다시 7위에서 6위로 한 단계 올라섰다.


▲ 'Daum 챌린저스리그 2012' 22라운드(후기리그)결과 (2012년 9월 8일)

A조

광주 광산FC 6-2 서울 마르티스
전주EM 3-1 전남 영광FC
중랑 코러스무스탕 1-2 춘천 시민축구단
포천 시민축구단 3-1 이천 시민축구단

B조

예산 유나이티드 2-3 서울 유나이티드
청주 직지FC 2-0 고양 시민축구단
파주 시민축구단 0-3 부천FC 1995
양주 시민축구단 1-2 경주 시민축구단

사진제공=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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