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 ''솔직히 우리 입장에선 나쁘지 않죠''
입력 : 2012.09.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축구만큼 쉴 틈이 없는 스포츠도 없다. 당신이 잠든 순간에도 지구 어느 곳에서는 피가 끓는 '뷰티풀 게임'이 진행되고 있다. 피치 안팎이 시끄러운 것은 당연지사. 축구계 '빅 마우스'들이 전하는 요절복통, 촌철살인의 한 마디를 모았다. <편집자주>

▲“아직 위에서 지시받은 게 없다"
답답함을 토로한 상주상무 박항서 감독. 16일 대구전을 치르려면 이동을 해야하는데, 14일 강제 강등 관련 연맹-상주상무간 회의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서 창원전훈장서 발만 동동 구른다며.

▲“이번 상주전에 군악대가 오려고 했어요”
대구FC 김현희 홍보팀장의 말. 16일 상주전이 상주 강등 관련 사태 때문에 취소 조짐을 보이자 경기도 취소되고 군악대 연주도 취소됐다며.

▲“솔직히 우리 입장에선 나쁘지 않죠”
상주 사태를 바라보는 모 구단 관계자 A씨. 스플릿라운드 그룹B가 14경기에서 12경기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선수들의 쉴 시간도 늘어난다며.

▲“AC밀란과 이적 이야기가 오고 갔었다”
에세키엘 라베찌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오며 '외톨이'가 된 네네. 지난 1월에 파리 생제르맹을 떠나려 했을 때, AC밀란과도 협상을 했었다고.

스포탈코리아 편집팀
사진=이연수 기자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