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서 빛난 별들…바리오스 ‘데뷔골, 드로그바 ‘6호골’
입력 : 2012.09.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중국 슈퍼리그에서 별들이 빛났다. 루카스 바리오스(27, 광저우 헝다)와 디디에 드로그바(33, 상하이 선화)가 나란히 골을 터뜨렸다.

바리오스는 23일 벌어진 다롄 스더와의 ‘2012 중국 슈퍼리그’ 25라운드 경기에서 광저우 헝다가 1-0으로 앞서던 전반 33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광저우는 바리오스와 리지안화 그리고 장린펑의 골을 묶어 3-1로 승리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골은 바리오스의 중국 리그 데뷔골이었다. 바리오스는 5경기 만에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그는 지난 5월에 광저우와 4년 계약을 했다.

같은 팀에서 활약하는 김영권(23)은 중앙 수비수로 나와 90분을 모두 소화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조원희(29)는 출전하지 않았다.

드로그바는 22일 벌어진 상하이 선신과의 경기에서 전반 17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상하이 선화는 후반 17분 왕윤에게 한 골을 내주며 1-1 무승부를 거뒀다. 상하이 선화는 이날 승점 1점을 추가하며 리그 8위에 머물렀다.

상하이는 주춤거리고 있지만 드로그바는 문제없다. 드로그바는 7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면서 제 역할을 완벽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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