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욱, 무릎 골절 가능성…시즌 아웃 위기
입력 : 2012.10.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FC서울이 수원 삼성전 패배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서울은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4라운드’ 수원과의 슈퍼매치에서 0-1로 패해 수원전 7연패(FA컵 포함)에 빠진데다 최태욱(31)이 부상으로 시즌아웃 위기에 처했다.

최태욱(31)은 이날 전반 22분, 에스쿠데로(27)는 전반 18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중 최태욱은 상태가 심각하다. 3일 1차 진단을 받은 결과 무릎 골절상이 의심된다. 최태욱은 4일 오전에 정밀검진을 받는다. 골절로 판명되면 올 시즌 잔여 경기에 나서기 어렵다.

서울은 우승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이들의 부상은 악재로 받아 들여지고 있다. 서울은 현재 승점 73점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전북 현대와의 승점 차이가 4점 밖에 되지 않는다. 남은 경기는 10경기다.

최태욱은 올 시즌 27경기에 출전해 2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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