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L] 맨유 잡은 토트넘, 유럽 무대선 ‘무무’
입력 : 2012.10.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잉글랜드와 유럽 무대는 분위기가 달랐다.

지난 주말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잡은 토트넘 홋스퍼가 그리스 원정 경기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은 5일 새벽(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 OAKA 스피로 루이스에서 벌어진 파나티나이코스와의 ‘2012/2013 UEFA유로파리그 J조 예선리그’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맨유를 잡았던 선발 선수 중에서 세 명을 교체했다. 브래드 프리델 대신 위고 요리스를 투입했고, 윌리엄 갈라스와 산드로 자리에 마이클 도슨과 톰 허들스톤을 넣었다. 출발은 좋았다. 도슨이 전반 35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후반 32분 토케에게 한 골을 내주며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했다.

토트넘은 2무로 조 3위를 기록했다.

같은 조의 라치오는 바리보르를 1-0으로 꺾고 1위로 올라섰다. 마리보르는 2위, 파나티나이코스는 최하위에 있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마리보르와 J조 3차전 경기를 치른다. 경기는 슬로베니아 마리보르 류드스키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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