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포항] 이흥실 감독대행, “변명할 수 없는 완패
입력 : 2012.10.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전주] 윤진만 기자= 전북 현대 이흥실 감독대행이 포항 스틸러스전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했다.

이흥실 감독대행은 7일 포항전을 0-3 패배로 마치고 “경기를 하다보면 많은 일들이 일어나지만, 오늘은 변명할 수 없는 완패다”라고 숙연하게 경기 소감을 말했다.

그는 임유환, 박원재, 마철준 등 포백 중 세 명이 줄부상을 당한 것을 주요 패인으로 여겼다. “선수들의 부상이 있었기 때문에 후반 생각했던 부분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이 감독대행은 후폭풍을 우려했다. “임유환은 크게 우려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하지만 박원재는 무릎 쪽 인대를 다쳤다. 내일 병원에서 확인해야 한다”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사진=이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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