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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리뷰] 맨유, 브라가에 극적 역전승...16강 진출

기사입력 : 2012.11.08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Kieran McManus/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김동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포르투갈의 강호 브라가를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는 8일 새벽(한국시간) 포르투갈 브라바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브라가에서 개되된 2012/2013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H조 4차전을 가졌다. 이 경기에서 맨유는 주전을 대거 선발로 투입해 승리를 노렸다. 맨유는 선제골을 내주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판 페르시의 동점골과 루니의 역전골, 에르난데스의 추가골에 힘입어 3-1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에르난데스와 웰백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안데르송, 나니, 루니, 긱스가 중원을 이뤘고 퍼디난드, 에브라, 스몰링, 에반스, 발렌시아가 나섰다. 골문에는 데 헤아가 투입됐다.

전반 초반 부터 활발하게 공방전이 이어졌다. 상대적 약체인 브라가는 조심스러운 모습이었지만 홈 관중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브라가는 시간이 흐를 수록 자신감을 찾았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은 후반 들어 더욱 활발하게 상대를 공략했다. 결국 경기 시작 4분만에 변화가 생겼다.

브라가의 공격 상황에서 맨유의 수비수 에반스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한 것이다. 브라가는 알란이 키커로 나서서 깔끔하게 득점으로 연결했다. 선제골을 성공시킨 브라가는 이후 다소 수비 지향적인 경기를 펼쳤다. 맨유는 창끝을 날카롭게 세웠지만 쉽게 골문을 열리지 않았다.

맨유의 파상공세가 이어진 가운데, 결국 동점골이 터졌다. 후반 35분 판 페르시가 상대 진영 왼쪽 중앙에서 골대 정면을 향해 절묘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흔들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맨유는 이후 더욱 거세게 상대를 압박했다. 후반 38분 결국 루니가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직접 키커로 나서서 역전골을 뽑아냈다. 브라가가 뒤늦게 추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위기를 맞이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에르난데스가 쐐기골을 성공시켰다.

맨유는 조별 리그 4승을 기록,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2위까지 진출하는데,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승점 승점 12점을 확보, 3위권과 충분한 격차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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