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킹 3위 아르헨, 112위 사우디와 무승부 굴욕
입력 : 2012.11.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윤진만 기자= 세계 최고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26, 아르헨티나/FC바르셀로나) 체면이 말이 아니다.

메시는 14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사우디와의 A매치 친선전에서 무득점 활약하며 0-0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그는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 등 정상급 공격수와 호흡을 맞췄으나 득점 작품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우루과이(3-0), 칠레(2-1)를 상대로 월드컵 남미 예선 2연승하면서 3골을 넣었던 터라 이날도 기대가 컸기 때문에 실망도 컸다.

아르헨티나는 오히려 전반 알 사라위에게 헤딩골을 허용했다.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지 않았다면 FIFA 랭킹 3위팀이 112위팀에 굴욕을 당할 뻔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