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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리뷰] 레알 마드리드, D조 2위로 16강 진출...맨시티 탈락

기사입력 : 2012.11.22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스페인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탈락시키고 별들의 전쟁 16강에 올랐다. 맨시티는 5연속 무승으로 죽음의 조 희생양이 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시티는 2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시티오브맨체스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5차전에서 1-1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8점(2승2무1패)을 확보해 16강에 올랐다. 1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승점 11점)에 1무1패로 뒤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2위 자리가 결정됐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맨시티는 승점 3점(3무2패)에 그쳐 D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승리가 절실한 맨시티는 스리백 수비 라인을 가동하며 공격 숫자를 늘렸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변칙 전술을 썼다. 에딘 제코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투톱으로 서고, 다비드 실바와 사미르 나스리, 야야 투레 등 기술력이 뛰어난 미드필더가 2선에 배치됐다. 마이콩과 콜라로프 등 공격적인 풀백이 좌우 윙백으로 나서고 콩파니, 나스타스치, 사발레타가 하트 골키퍼 앞에 스리백으로 섰다.

레알 마드리드는 익숙한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으나 구성은 약간 달랐다. 카시야스가 골문을 지키고 아르벨로아, 라모스, 페페, 파비우 코엔트랑이 포백을 구성했다. 자미 케디라와 사비 알론소가 중앙 미드필더로 서고, 앙헬 디마리아, 루카 모드리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원톱 카림 벤제마를 지원했다.

경기 초반을 지배한 것은 레알 마드리드였다. 빠르고 간결하고 편안하게 볼을 처리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그리고 전반 10분 레알 마드리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모드리치가 오른쪽 측면으로 길게 스루패스를 연결했고, 디마이라가 문전으로 다시 긴 크로스 패스를 연결했다. 벤제마가 수비 배후로 빠져들어가며 깔끔한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계속해서 추가 득점 기회르 만들었다. 전반 15분 하트 골키퍼를 무너트린 호날두의 로빙 슈팅은 골라인 앞에서 수비가 처리했다. 전반 23분 알론소의 패스를 받은 케디라가 하트와 일대일 기회를 맞았으나 하트의 선방에 막혔다.

맨시티는 후반전 시작과 함께 콜라로프를 빼고 미드필더 하비 가르시아를 투입했다. 후반전 들어 맨시티가 적극적이고 격렬하게 레알 마드리드를 압박했다. 맨시티는 후반 15분 나스리를 빼고 카를로스 테베스를 투입해 화력을 보강했다. 후반 19분 마이콩의 크로스 패스를 문전 좌측에서 아구에로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카시야스가 선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23분 모드리치를 빼고 호세 카예혼을 투입했다. 하지만 위기를 맞았다. 후반 28분 아르벨로아가 아구에로를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넘어트리며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아구에로는 침착하게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1 동점을 만들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공격수 벤제마를 빼고 수비수 라파엘 바란을 투입해 수비 균형을 맞췄다.

조1위 확보를 위해선 승리가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 역시 수적 열세에도 공격 의지를 보였다. 맨시티는 제임스 밀너를 투입해 마지막까지 승리를 노렸다. 무려 5분의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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