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D조] 유로파의 꿈도 날아간 ‘무승’ 맨시티...레알은 화력쇼
입력 : 2012.12.0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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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준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아약스를 상대로 화력쇼를 과시했지만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유로파리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맨시티는 현지시간으로 4일 밤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2/2013 UEFA 챔피언스리그’ D조 6차전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0-1로 패했다. 에딘 제코, 사미르 나스리, 카를로스 테베스 세르히오 아구에로, 마리오 발로텔리 등 화려한 공격진이 선발과 교체로 총출동했으나 한 골도 넣지 못했다.

독일 챔피언 도르트문트는 레알전 무패에 이어 맨시티전 무패로 죽음의 조를 지배했다. 후반 12분 쉬버의 골로 승리해 4승2무로 조1위를 차지해 16강에 입성했다. 맨시티는 6경기에서 3무3패를 기록해 1승도 거두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승점3점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잉글랜드 챔피언의 자존심을 구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약스와 홈경기에서 골잔치를 벌렸다. 전반 13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반 28분 호세 카예혼의 골로 쉽게 앞서갔다. 후반 4분에는 카카도 골맛을 봤다. 아약스는 후반 14분 부리터의 골로 만회했으나 후반 43분 카예혼이 4-1 대승에 쐐기를 박았다. 아약스는 이날 패배에도 1승1무4패로 승점5점을 얻어 3위를 차지해 유로파리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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